Book & Superficial2007. 5. 21. 15:00
이 포스트는 저의 싸이홈피에서 2005.09.28 02:12에 포스팅되었다가 블로그이전으로 재포스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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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도 난다
(Turtles Can Fly,Lakposhtha Ham Parvaz Mikonand,2004)

감독 : 바흐만 고바디
출연 : 소란 에브라힘(위성), 아바즈 라티프(아그린), 아브돌 라흐만 카
림(리가), 사담 후세인 페이살(파쇼) 히레쉬 페이살 라흐만(헹
고), 아질 지바리 쉬르크(쉬르크)

2004/드라마/97분

보지 말아야했다. 이럴줄알았으면 말이다..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지 않다.
너무 하다.. 전쟁이라는 것이...
이렇게 슬플줄 알았다면 보지 말걸 그랬다.

그래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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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5.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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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Picnic, 1996)

감독 : 이와이 슌지

출연 : 차라, 이사노 타다노부, 하시즈메 코이치, 무사카 나오마사

1996/ 72분/드라마/베를린 신문독자 심사위원상


담장위에 그들...

지구 최후에 비야..

지구 최후에 키스야...

태양에 총을 쏘면 대폭발을 일으킬지도 몰라

역시 내가 죽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네가 진 죄, 전부 내가 씻어 줄게..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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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5. 18. 11:53
이 포스트는 2005.09.25 12:00에 저의 싸이에 있던 자료를 블로그 마그노네이션으로 인해 재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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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The Thirteenth Floor, 1999)

감독 : Josef Rusnak
출연 : 크레이그 비에코, 그레첸 몰, 빈센트 도노프리오
1999/98분/스릴러 SF

왜 우리나라는 스릴러에는 이리도 약할까? 뭐저 이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왜 외국 스릴러물은 시나리오상에 빈틈이 없는가..?

빈틈이 있기는 하지만... 스릴러물에서 만큼은 우리나란 아직 멀었다..

1999년이 어떤 해인가..? 20세기의 마지막 년..? 종말론이 세상에 넘처나던 해이며 일명 밀레니엄바이러스가 세상을 멸망하게 할꺼라던 년도 아닌가... 그리고 메트릭스가 개봉한 년도가 아닌가.. 그당시 메트릭스는 혁명이였다.. 이런 영화가 라는 말과 함께 카메라기법 일명 메트릭스 기법이라하여 CF에 많이 등장했던 기법과 메트릭스패러디에 페트릭스 스타일이란 말과 함께 SF와 액션에서 메트릭스를 능가하는냐 마냐가 최고에 SF엑션영화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건 지금 유효하다.. 그런데 이영화

참 기대이상이다...

찰영기법이나 스타일면에서는 메트릭스를 능가하진 못햇지만 메트릭스 그다음을 생각한 시나리오는 굉장히 똑보인다.

CF에서도 그러지 않는가
.. 세상속에 딴세상... 그것이 메트릭스였다면

세상속에 딴세상속에 그리고 딴세상... 이것이 13층이다.

스릴러가 재미있는 이유는 영화가 관객에게 진실을 풀어야하는 사명감을 집어넣어 주기때문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라는 데카르트에 말과 함께 시작한다. 미국의 1937년의 어느 호텔 늙는 남자가 비장한 각오로 편지를 쓰고 침대위에 잠들어 있는 어린여자를 바라보다 돈을 놓아두고는 호텔바로가서는 바텐더에게 편지를 건네주며 더글라스 홀이라는 인물에게 편지를 전해주라는 말과 함께 호텔를 나와 허름한 건물로 들어간다.
어이 없게도 늙은 남자는 아내가 있는 침대로 들어가 누워버라고는 잠시있다 눈에서 무언가 번적거리고는 현재라는 곳으로 돌아온다..

난 거기서 1937년은 가상세계라는 걸 놀라지 않고 알았다.. 뭐 다른이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하지만 스릴러라는 영화장르에 맞추어 사건은 여기서 시작된다.. 그 늙은남자가 누군의 칼에 맞고는 살해된다. 살해되는 시점에서 그 늙은 남자는 자신을 살해한 사람을 알고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면 관객에게 사건을 해결하라는 무언에 키를 넘겨버린다.

메트릭스가 없었다면 정말 신선했을텐데...

스릴러가 안겨주는 재미를 기대이상으로 안겨주는 영화

이것도 반전이라 해야하나??

"기억하라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면 메트릭스 그 이상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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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5. 17. 17:02
이  post는 2005.09.25 09:44 저의 싸이월드에 올려진 글로 블로그이전으로 재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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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 (The Village, 2004)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와킨 피닉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월리암 허트

2004년 / 106분 / 스릴러, 드라마, 공포

나이트 샤말란 이란 이름과 반전이라는 영화장르 보고 너무 기대했다.

나이트 샤말란이 누구인가.. 반전영화의 메뉴얼을 만들었던 식스센스에 감독이 아닌가... 와 재미겠다..

"뭐 그런데로.... 재미있네.."

영화는 첫 5분의 화면들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던진다. 빨간 꽃을 보고는 놀라는 여인이 그 꽃을 땅에 파묻어버리는 장면..

영화가 던저주는 공포와 비밀은 대충 이렇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조금한 마을에 그들만에 방식으로 규울을 정하고 어디에서 왔는지 모를 사람들이 사는곳.. 그곳은 비밀로 싸여 있는 것이 너무나 많은 곳이다.. 사람들은 입에 담지 못할 그들을 두려워하고.. 마을원로들은 절대 마을 경계선을 넘으면 안되다고 젊은 이들에게 겁을 준다..그리고는 나타나는 입에 담지 못할 그들...

이영화를 보면서. 난 생각했다...

"왜 마을사람들은 마을밖으로 나가 지 않는 걸까? 혹시 외계인에게서 도망쳐나와 숨어사는 사람들 이 마을을 벗어나면 지구가 외계인으로 뒤덥혀 있거나 고슴도치들이 지구를 정복하고 있는거 아냐...? "

내 추리는 너무 오버였다.. 스릴러영화나 반전영화를 볼때는 관찰력있게 봐야한다는 철칙을 잊고있었다..
(사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자막보는데 정신이 팔리는건 어쩔수 없었다)

반전 영화를 말할때 흔히 우리는 식스센스를 떠올린다.. 왜냐하면 그 충격은 엄청났으니까.. 그 반전 하나로 영화표가 아깝지 안았으니까..

오죽하면 식스센스를 개봉할 당시 영화를 보고 나온 어떤사람이 "브루스 웰리스가 유령이다"를 외치다가 맞았다는 애기까지 있을까 말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식스센스만큼 헉하는 반전은 없다.. 그런 반전은 분명아니다.. 이 영화의 반전이 주는 의미는 어쩜 슬플수도 있다..
어른들의 거짓말... 그리고 어른들에 잘못 아닌 잘못과 사회에 잘못이 낳은 반전일수도 있다..영화의 반전을 알게된 사람들은 그 마을 사람들을 이해할수 있게 된다..왜 그래야 했는지를...

하지만 이영화를 볼 몇몇 사람들은 기대하라 감독에게...
아마 그 몇몇사람들은 생각할것이다...

감독 너무해.. 혼자노는것도 아니고... 반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야...

라는 엄청난 반전을 감독은 당신에게 줄수 있을테니...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5. 10. 20:10
이글은 2005.09.25 08:37에 저의 싸이홈피에 올린 글입니다. Blog이전중이므로 post를 재등록하고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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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2005)

미국 스릴러, 드라마, 공포 102분

감독 : 존 폴슨
출연 : 로버트 드니로, 다고타 패닝

메인카피

<식스센스>이후 가장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꼭꼭 숨어라... 누군가 있다

...였다..

그리고 두개에 결말을 준비하고 이결말을 각각 다른 극장에서 상영하

게 했다는 홍보전략 또한 좋았다..

허나 .. 식스센스 이후 많은 식스센스 아류 영화들이 난무했다.. 그리고 난 거기에 익숙해진것 같다..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부터 반전을 눈치체버렸으니까... 아마 나는 식스센스 이후 반전에 굉장한 기대를 걸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영화에 카피에도 있지 않은가

"<식스센스>이후 가장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그래서 기대했다.. 반전영화의 반전은 나름대로 그 의미가 다르다..
식스센스는 반전은 영혼의 존재를 말하고 이 영화는 정신분열에 관한 이야기를 말한다.. 반전영화는 관객들에게 공포와 궁금증 심어주고는 엄청난 반전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다시 한번 공포를 안격주는데 이영화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다.

반전영화의 패턴은 비슷하다... 영화는 중간중간 반전이 있다는걸 흘린다.. 당신이 관찰력이 뛰어나다면 아니면 추리력이 괜찮다면 이영화의
첫번째 반전은 대부분이 눈치첼것이다. 눈치 채버릴수 밖에 없지 않은가..? 보면 안다..

하지만 결말만큼은 예상하기 힘들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헉이란 느낌은 들지않았다... 아마 이것이 진짜 이영화의 반전이라 생각된다..

이 두번째만전이 두개에 결말을 이야기한다..

집안에서의 결말 그리고 ××안에서의 결말.. 두가지 결말은 애기할수 없다. 말하면 안된다. 뭐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ㅎㅎㅎㅎ

그런데 공포장르라고 했는데 별로 무섭지 않았다...진짜 솔직히
공포감을 주는 요소는 그저 사운드효과로 느낄수 있는 장면뿐...

그러나 이영화를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이 영화의 참매력은 바로

다고나 패닝..

그저 애인줄만 알았다.. 아이엠셈에서 어리고 애쁘기만 한줄알았는데... 이 영화에서 완전한 배우라는 걸 보여줬다..이영화로
전세계에 그녀에 이름을 알렸다..

뭐.. 이미 아이엠셈에서 부터 이미 알려 졌지만

ALL ABOUT DAKOTA > AWARDS & NOMINATIONS

Awards she has been nominated for:
» Young Artist Awards (2005):Best Performance in a Feature Film for "Man on Fire"
» Critics' Choice Awards (2004):Best Performance in a Feature Film for "Man on Fire"
» Young Artist Awards (2004):Best Performance in a Feature Film for "The Cat in the Hat""
» Saturn Award (2003):Best Supporting Actress in a Television Series for"Taken"
» 9th Ratty Awards (2002/2003): Best Performance - Television Movie / Miniseries for "Taken"
» 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2002) : Best Young Actor/Actress for "I Am Sam"
» Chicago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2002) : Most Promising Performer
» Golden Satellite Awards (2002): Outstanding New Talent for "I Am Sam"
» Las Vegas Film Critics Society Awards (2002) : Youth in Film for "I Am Sam"
» Screen Actors Guild Awards (2002):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Supporting Role for "I Am Sam"
» Young Artist Awards (2002): Best Performance in a Feature Film - Young Actress Age Ten or Under for "I Am Sam"


Awards she has won:
« 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2002)
« Golden Satellite Awards (2002)
« Las Vegas Film Critics Society Awards (2002)
« Young Artist Awards (2002)

이게 다 다코다 패닝이 받은 상들이다...

... 나이완 상관없다 굉장하다..

로버트 드니로와 다코타 패닝의 연기호흡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된다..

드니로야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그런 배우가 어디 있겠는가..)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4. 16. 22:45
monologue..

우선 난 이책을 되도록이면 빨리 읽어버리고 치워버렸으면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홀든이라는 거울로 인해 난 힘들었다. 이책을 이제야 읽어버리고 집어던지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다.. 난 기껏해야 책을 나의 책상위에 집어던지는 것 밖에 할수 없었다. 왜냐하면 난 그럴 용기밖에 없으니.. 이책의 소감을 쓰기전에 나..

chapter1  "만일 내 얘기를 꼭 듣고 싶다면....." 를 시작으로
last chapter26  "내가 얘기하려는 건 이것뿐이다."  로 끝난
The Catcher in the Rye - 1951 J.D. Salinger
난 이 이야기를 꼭 듣고 싶었던건 아니다. 사실을 굳이 말하자면 이야기를 알아야겠다고만 생각했다.

"홀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리고 이야기에 크게 흥미를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 책을 읽는다고 말한 글에서도 밝혀듯이 이야기를 알고 싶었던 이유는 Stand Alone Complex때문이라고 해야하는게 맡을 것이다.

미래는 알수 없는 그 누구와도 소통하지만 소통의 의미가 소실되어 버린 사회에서 홀든의 이야기는 나와 다른이 나아가 사회와 세상과의 대화를 하게 된다면 부딪치는 문제들을 가진 나의 이야기와 너무 닮았다..

굳이 말하자면 난 이책의 소감문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 책의 소감문에 의례 적혀있는 소설속 문장들의 의미를 모르는 이는 찾기 힘들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가 모두 자신들의 이야기같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며 나또한 이 부분과 연결된다.

"내가 하고 싶은건.. 건에서 피비에게 머뭇거리는 홀든이 벙어리로 세상과 단절되어 자신의 세상을 많들겠다는 생각.."

그 누구도 진짜 벙어리가 되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모두에게 시시덕 거리며 지적인 교육과 자신의 부를 자랑하려 할것이고 이를 통해 다른이와 연결되고 그것으로 그들은 자신이 성공한 이라 여길것이다.

나 또한 다른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은 빌어먹을 정도로 간절하게 홀든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홀든 역시 다르지 못하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 알게 된것 처럼 나또한 그렇다.

빌어먹을 자아의 혼란은 나 아닌 그 누구나 겪으며 살아가는 데 나만은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이는 이를 알지 못하고 나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아무도 모르고 자신또한 그들을 모르는 곳에서 벙어리로 살아가려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현재의 나..

세상을 바꿀수 없다면 입을 다물고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살아라.
난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입을 다물고 벙어리가 되려 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되는가? - in stand alone complex


정말 그렇게 할수 있는가. 아니면 그래서는 안되는가?
하지만 이건 마지막 chapter에서의 의미로 보면 바보같은 짓이다. 미래는 알수 없다.. 알수 없는 미래에 소리치는 것은 누구의 귀에도 들리지 않고 자신의 귀에도 들리지 않는다. 그건 정말 벙어리같은 짓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실현하는 자의 세상에서 관망자로 살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호밀밭의 세상에서 파수꾼으로서 실현하는 자가 되는 것일까?
세상과 맞지않는 난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어 세상에서 살아남아야하는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이상을 위해 죽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이상을 위해 비굴하게 살아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선자이고 싶은 욕망으로 살아가는 후자.
하지만 홀든 또한 마지막엔 후자를 택한것 같다.
나 또한 그러하다. 어쩔수 없이 우리들은 모두 호밀밭의 파수꾼인가?
난 야구를 잘 못하지만.. 왼손잡이 글러브가 가지고 싶다.. 내가 양손잡이라는것에 희망이라는 빌어먹게 실어하는 단어가 생각한다.

내가 이 책에서 잊을수 없는 것들 그리고 이후에도 떠올릴 것들

빨간 색 사냥모자
죽은 앨리의 초록색 팬으로 쓴 시가 적혀있는 왼손잡이 글러브
제인이 체스판위에 흔린 눈물
D.B가 무기여 잘있거라와 위대한 게츠비를 둘다 좋아한다는 것.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잘 전해주지 않는다.
피비가 홀든에게 좋아하는 거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것.
난 그저 호밀밭에 파수꾼이 되고 싶을 뿐이야..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빌헬름 쉬테켈의 문장..
벙어리행세를 하고 사람들은 나를 벙어리로 생각하고 난 그들에게 전할말을 적어서 보여주는 것.
피비가 탄 회전목마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4. 9. 23:20
이 글은 저의 싸이 홈피에 2005.09.25 02:16에 포스팅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하나와 앨리스

감독 : 이와이 슌지
출연 : 스즈키 안(하나),아오이 유우(엘리스),카쿠토모히로(마사시)

난 이 영화를 방금 봤다..(이제야 본 것 후회스럽다...)

이와이 슌지에

세번째 사랑이야기......

난 이영화를 줄 곧 기다려왔다. 아주 많이 그리고 많은 기대를 하고..
이와이 슌지가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말이다.

감상명부터 말하자면 "시럽을 듬뿍 뿌린 아이스크림먹으며 동화책을 본 것 같은 얼굴을 한 기분이다..."
(나만그럼가?)

이 영화의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이미 오래전에 개봉했으니까...)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었다. 마치 러브레터의 향기를 다시 맡는다는 느낌이 들어서일지는 모르겠다..

내가 일본영화를 좋아해서는 아니다. 그건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이런 스타일을 좋아했다.

이와이슌지감독을 기다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와이 슌지에 3번째 사랑이야기....

. 깜직한 발상. 예쁜 화면, 거기에 겨들인 소스같은 영화음악" ...

"하나와 엘리스, 그리고 마사시의 이야기"

영화 카피문구에서 처럼

"처음엔 둘다 몰랐어요 그녀석을 좋아하게 될줄은""

동화같은 재목에 동화같은 화면 그리고 동화같은 이야기...


이와이 슌지의 첫번째 사랑이야기는 1995년 겨울 이와이슌지스타일을 세상에 알린 영화

"러브레터"

이 영화에 뭐라 말할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뭐 세라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는 변태영화라는 말도 있지만...)

이 영화로 슌지 감독은 스타일을 굳혔다고 생각한다.

일본사람들은 사랑애기에서 그것도 영화에서 만큼은 신비로움과 기적, 그리고 환상적인 우연을 좋아하는것 같다

우리에게 알려진 일본순정멜로들에서는 언제나 그랬듯이 기적같고 환상적이며 신비한 이야기로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사랑한 남자가 죽고 남자에 옛 주소로 편지를 보냈지만 그 편지가 전해 진건 남자가 학교시절 같은 반에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에게 전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결말은 그 남자가 자기와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를 좋아했었다는 것을 이 똑같이 생긴 여자는 알아간다는 신비하면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흘러가는

"러브레터"

난 아직도 "후지이 이츠키와 와타나베 히로꼬"를 잊지 못한다. 사실 영화를 너무 많이 본건 사실이다.. 생각나면 봤으니까 대부분은 "오겡끼 데스까"를 가장 많이 생각하지만.."

여기에서 쓰여진 환상은 편지,학교시절,벗꽃,그리고 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두번째 사랑이야기 "4월이야기"

첫 장면은 눈으로 시작했던것 같다

난 첫 잠면에서의 눈에 또다시 집착하게 되었다.. 이것이 이영화의 환상을 말하는 걸까 아닌데 포스터에서는 비가 내렸는데... 라고 혼자 고민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서 말이다... 스토리는 곧 "우즈키"(주인공이다)가 훗카이도에서 도쿄근교대학에 진학하면서 도교로 떠나 대학생활을 하면서 눈은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는 외로운 혼자만에 생활을 하게 된다 (여기서 조금 가슴에 와닿았다) 이야기는. 금새 꾀짜친구를 만나(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낚시서클에 가입하게 되면서 점차 적응해 나가게 되고 .우즈끼가 도쿄에 온 진짜이유를 설명해 나가려고 우즈끼를 서점으로 밀어넣는다. 사실 우즈끼는 고등학교때 짝사랑했던 야마자키를 만나기 위해 도쿄에 왔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면서 슌지감독은 이번엔 눈이 아닌 비로 환상을 만들어내고 환상으로 설레는 관객의얼굴을 핑크로 색칠하고 또 한번 망가진 우산으로 사랑에 관한 부끄러움을 꺼내어 관객들의 입가를 부끄럽게 올리는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 냈다... 러브레터의 눈에서 여름 날에 비로 그 환상을 돌린다.

망가진 우산을 들고 고등학교시절 좋아했던 야마자키선배에게 다시 오겠다고 소리치던 그순간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이영화에 점이라 할수있는 장면이 여기에 있다..

" 사랑은 다시란 말이 허용되는 유일한 실수이다라는 것을"
(뭐야 내가 말했지만.... 므흣)

그리고 우즈키가 성적이 좋지못한데도 도교대학에 합격해서 선생님이 기적이라 말할때..

그게 기적이라 말한다면 "사랑의 기적"이라고 부르겠어요" 하고 한 대사에서 음 역시 기적이 또 들어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뭐 영화가 너무 짧아 당황하긴 했지만..(난 그다음 스토리가 너무 기대됬는했는데 그만 엔딩자막이 올라가는것이 아닌가 난 충격이였다)

뭐 말하자면 비로 만들어내는 4월에 짧지만 봄같은 싱그러운 이야기라 말하고 싶다..

너무 따른 길로 빠진것같다...

그럼 다시 하나와 엘리스로 돌아가서...

이영화의 제목은 하나와 엘리스이다...
당연히 제목처럼 하나와 엘리스가 나온다..

그럼 하나와 엘리스에게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하나와 엘리스라고 제목을 정했을가...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와 엘리스가 카피 문구에서 처럼 그녀석을
좋아하게 될줄은 처음엔 모르다가 서로가 그녀석을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깜직한 발상인 기억상실증을 집어넣으면서 영화는 깜직하고 설레이게 하나와 엘리스가 그녀석을 사랑하게 만든다.
재미있다..그리고 다시 보게된다.. 역시 음악도 아름답다고.. 화면또한
이와이 슌지 답다는 생각이든다...마크를 좋아하게 된 하나과 엘리스를 좋아하게되는 마크, 엘리스 또한 마크가 좋아지게 된다.... ㅎㅎㅎㅎ 그냥 자기도 모르게 입고리가 부끄럽게 올라가는 영화인것 같다..

하나와 엘리스의 명장면의 꼽자면

바다바람에 흡어진 포커카드중에 에이스를 먼저 찿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는 장면에서 엘리스가 에이스를 찿아서 소원을 말하는 장면에서

"정했어 오늘부터 마크는 내꺼야"

하나가 당황하며

"안되,절대로"라며 마크를 빼기지 않게다는듯 마크에 말을 부등켜쥐며 엘리스를 처다 보다가
"농담이야" 하면 웃긴 포즈를 취하다고는 분위기가 싸~헤지자 카드를 줍는 엘리스에게 하나가 달려들며 둘이 싸우고 난 뒤에 버스에서 하나와 엘리스가 마사시(마크)의 어깨에 기대 잠들엇던 장면..전 거기가 맘에 듭니다.

그외에도 마사시(마크)에 감기약을 사러갔다가 비속에서 우의를 입고 춤을 추는 엘리스를 만나 마크이야기에 관한 사실들을 애기를 하다가 하다가 엘리스가

"마크가 날 보면 가슴이 띈다고 했어 ...사랑인것 같다는 말도 하던걸 .. 세상에... 마크가 나에게 반했나봐~! 날 좋아하나봐~!" 하며 웃을때

하나가 엘리스를 싫은 눈빛으로 처다가 우산을 뒤로 빼고는 "너 비 좀 맞아"라고 한 그 장면 그리고는 엘리스는 하나에게 웃으며 "너에겐 위기 잖아!"라며 하나를 툭 밀던 그장면..

아 그리고 감동이던 장면은 마지막에 엘리스가 오디션 장면에서 종이컵과 테이프로 즉석에서 발레 슈즈를 만들어 발래를 추던 그장면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 영화 또한 기억 속에서 머물러 있을것같다.. 오랬동안말이다....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4.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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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Frida Kahlo, 2002년 작품)

감독 : 줄리 테이머
출연 : 셀마 헤이엑, 알프리드 모리나, 발레리아 골리노, 미아 마에스
트로, 로저 리스 more

이 영화를
재미있다,
좋다.
슬프다,
멋지다
또는 환상적인 기법을 동원했는니 따위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냥 봤으면 한다. 굳이 줄거리는 말하고 싶지 않다.

이영화를 아니 프리다를 말해주는 대사가 있다.

디에고(판존)이 프리다의 전시회에서의 대사:

"그녀의 작품은 자극적이면서 부드럽고 강철처럼 강하고 나비날개처럼 섬세하며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인생의 쓴맛처럼 냉혹하죠"

이것이 이영화이다...

이영화의 대사 몇줄....

디에고(판존)가 프리다에게 청혼하는 장면

판존 : 우린 결혼해야 겠는데...
프라다 : 뭐라구요?

판존 : 사실은... 내생각엔 충분이 가능해
우린 서로를 위해 태어났어. 그래서 우린 꼭 결혼해야해

프라다 : 하지만 당신은 결혼을 믿지 안잖아요?

판존 : 물론 믿어.. 난 벌써 아내가 둘이야

프라다 : 맞아요 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충실하진 안잖아요.

판존 : 맞아. 사실이야
성실한..... 아냐..
불행히도 난 육체적으로 정절을 지킬수가 없어

프라다 : 그래요?

판존 : 사실이야.. 아는 의사가 확인해 줬어

프라다 : 참 편한 진단이네요..

판존 : 정절이 너에게 그렇게 중요해?

프라다 : 성실성은 내게 중요해요 성실해 질수 있나요?

판존 : 당신에게? 항상

프라다 : 좋아요. 당신을 사랑해요.. 판존

프리다의 전시회에서 판존의 대사

"난 그녀를 존경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자극적이면서 부드럽고 강철처럼 강하고 나비날개처럼 섬세하며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인생의 쓴맛처럼 냉혹하죠"

프리다의 결혼식에서 디에고에 전처들로 인해 프리다가 화났을때 디에고가 프리다의 화를 풀어 줄려는 장면..

프리다 : 사람들이 이런 짝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판존 : 결코 더이상 어울리는 짝은 보지 못할꺼야..

판존 : 고마워.

프리다 : 뭐가요.

판존 : 늙고, 뚱뚱하고, 미친 공산주의자를 행복한 남자로 만즐어 줘서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3.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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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에 파수꾼을 이제야 읽어 보게 되네요..
정말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며 뒤로 미루다가 이제야 열어보다니.

이것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책이라 어러 지인들에게서 들었으며.

결정적인것은 공각기동대 1nd의 세계관에 영향준 책이기에 읽어보고 싶어졌다.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3화까지 읽어보았지만.. 다읽고 review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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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01:26 에 Posting함

나나(Nana 2005)

감독 오타니 켄타로

출열 나카시마 미카, 미야자키아오이

원작의 힘인가? 만화적인 몽상스러운 세계관적 이야기를 인정할만한 비주얼로 만들어낸 영화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들을 고를라면 난 나나

나나와 나나가 만나서 만들어가는 이야기..

괜찮은 이야기 같은데..

정말 꿈같은 이야기 같은데..

그래서 만화의 인기로 영화까지 만들어지게 된건가..

뭐 이미 봤지만 어디서 봤는지는 묻지마셈..

지금 일본영화들이 밀려오고 있다..

스윙걸즈,나나,린다린다린다,박치기 등등.

그 영화들의 공통점은 꿈과 음악이다..

그것은 국경을 초월하는 소재이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받아들이는 소재인것이다..

흔히 일본영화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엉성하다 B급이란 애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알아야 할것이 있다. B급 영화의 파워를 B급 영화의 힘은

대단하다. 일류 A급 상업영화에서도 B급영화의 오마쥬를 연출할만큼 B급 영화의 대표는 역시 유럽이다. 독일,프랑스,스웨덴,영국

등등

그러면 아시아는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B급 영화를 보는 이는 없다.

왜?

영화관에선 상영하지 않고 사람들도 잘보질않고 만드는이도 극소수에 가장 큰 돈도 없고

근데 그 아시아의 B급영화를 이끌어가는 나라가 있다.. 일본,대만 그중에서 일본은 오타쿠에 나라여서 그런지

B급에도 지대한 관심을 둔다..일명 기본을 튼튼히.


뭐 그렇다고 일본영화가 그런것들을 가지고 있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일본영화를 주시해야 한다.


소재와 형식 그리고 일본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 영상

비주얼

영화는 보는것이다. 그냥 보는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듣듯이 이야기를 보는것이다. 보는것 보여지는것 그건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


소재와 형식 시나리오의 스타일리쉬를 일본은 가지고 있다.

거기에 세계도 알아주는 비주얼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어떤 cf처럼 한국 이젠 정신차려야 한다.


정말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면

스크린쿼터없어도 된다.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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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이란 무엇인가.? 우리인간들의 상상인 용이나 레미콘이나 신화속의 동물들과 같은 존재인가..?

킹콩이라는 영화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내가 처음으로 영화관에가서 본 영화이며 처음으로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 영화이고 같은 영화관에서 5번을 다시 본 영화이기 때문이다.
2005년에 나온 영화가 아니라 내가 초등학교1학년일때의 이야기다..
그때 난 엄마의 돈을 처음으로 훔친 때이기도했던 날이며 처음으로 학교를 땡땡이 쳤던날이기도 했다.
그때 당시 만원이면 정말 초등학생이 생각할때 대단한 돈이 였다.
영화관람료가 700원이였으니까 말이다.. 난 훔친 만원으로 학교도 가지안고 우리동내극장으로(지금은 없어졌으며 그동네에 살고 있지도 않지만 당시 그 극장은 제법 큰 극장이라 지금도 생각된다) 달려갔다
학교등교시간이 8시였으니까. 극장앞에서 1시간을 기다려 조조할인으로 500원을 내고 극장으로 들어갔다. 그때당시 극장은 지정좌석이 없이 그냥 아무곳이나 앉으면 되는 곳이였으니 영화가 끝나도 영화관에서 나오지 않으면 봤던 영화를 또봐도 뭐라그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군다나 오전이였고 평일인 관계로 사람들도 얼마 없었다. 사실 3명인가 4명인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극장을 나온시간이 저녁7시정도였으니까 5번은 본것같다. 내가 저녁시간이 되도록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서 본 사람이 10명 남짓된걸로 생각되는데.. 영화가 재미없었는지.. 아니면 평일이라서 그런지는 잘모르겠다...
어찌됬든 난 처음으로 나 스스로 그것도 혼자 학교도 가지 않은체 훔친돈을 들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참 어의없는 아이였지만 그 영화는 아직도 나의 두눈동자속에 남아 그기억을 끄집어내는것은 일도 아닐정도로 그영화의 느낌은 나에게 특별하다.. 그 영화를 전부기억하느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일부를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기억하는 부분은 킹콩이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지금 알아보니 그것이 킹콩2였네..)하지만 내가 왜 울어야만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그건 마치 깜깜한 암흑속에서 저기 저방향으로 가면 밖으로 나갈수 있다는 어떤 느낌같은 것이라고 해야하는 향기같은것이다..
그저 그 느낌은 슬픈느낌이였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슬픔을 알기라도 할까만은 난 킹콩을 보면서 울었다. 내가 처음 울었을때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난 그 기억은 확실하다. 영화를 보면 처음으로 울었던 기억말이다.. 내가 미디어를 접하면서울었던 기억은 그 때도 초등학교때로 기억하며 일요일이였는지 방학이였는지는 모르지만 어느날 낮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영화였는데 영화관에서는 아니다. 텔레비젼에서 했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아마 이덕화주연의 살어리낫다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왜 울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 프로를 볼때 우리식구들은 고기에 쌈을 싸먹으며 그 영화를 봤는데 난 쌈을 싸먹다가 그만 울어버린것이다.. 아버지와 엄마는 어의가 없으신지 웃으면서 날 보았고 난 쌈을 입에 문체 밖으로 나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 왜 그리 울었는지..

근데 하나 의문이 드는것은 킹콩이라는 소재에 관한것이다.. 왜 하필 킹콩이라는 동물을 상상하게 된것이까? 엄청나게 큰 고릴라를 사람들이 상상하게되었을까?

피터 잭슨이 어릴적부터 꿈꾸던 영화인 킹콩...
그가 그 꿈을 실현한 영화 킹콩..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향수를 궁금히 여기며 난 킹콩을 보았다.
이유를 알게되것 같기도 했다..내가 왜 그 어린시절 킹콩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울었는지를 말이다.
잭슨의 영화를 보면서도 눈속에서 나오는 물기를 깜박거리며 말려야 했기 때문에...

그것은 인간의 욕심과 탐욕에 의해 피해를 당하는 것들에 대한 슬픔인것 같다.. 그 어린시절 인간의 욕심과 탐욕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눈물을 흘렸을까.. 현재 커버린 나 또한 다시금 느끼는 그것을 어릴적 난 처음으로 봐 버렸으니 당연한것 같은 동감..

잭슨영화의 마지막의 대사가 내 마음속 창고속에 보관되어진다.
"사람들이 괴물을 죽인것이 아니라
미녀가 괴물을 죽인거야"

잭슨의 영화에서 이해하지 못할 장면이라고 해야하나 촬영기법이라 해야하나 잘은 모르겠지만 마치 중견산림이나 타락천사에서 나오는 촬영기법을 사람들에게 공포를 느끼도록 만든 장면속에서 사용했는데 그 장면들이 왜 그리 어색하고 이상했는지... 그리고 여자주인공과 킹콩과의 만남과 서로를 알려는 장면에서의 여주인공의 행동들의 표현들이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잭슨 평생의 꿈에 역작이라 말하는 킹콩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줄이야.. 반지의 제왕은 안그랬는데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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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무엇일까?
왜 헤세는 인도로 동양문화로 여행을 했을까..?
인도라기 보단 인도와 인도주변의 섬들을 여행한것같은데 말이다.
이책에서 보면 헤세의 여행은 순탄하지 못하다.
원래 허약했는지 아니면 그 시기에 몸이 좋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질이니 식중독에 말못할 고생을 하면서 왜 굳이 여행을 떠났을까?
헤세의 어머니가 인도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헤세에게 인도의 환상을 심어 준것일까? 헤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전생은 히말라야산맥 어느중턱에 있었다고...
말이다.. 이부분에서 헤세는 인도여행중서 동양의 윤회라는것을 알았나 보다.. 서양문화에서는 상상할 없는 다음 생을 언급한것을 보니..

여행은 여행을 떠나본자 보다 여행을 떠나려는자들의 환상이 더욱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것 같다. 세상을 살면서 여행을 꿈꾸지 않는자 어디있으랴 이곳보다 더 아니면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며 차나 기차 배 비행기 그리고 튼튼한 두다리로 꿈에서도 본적없는 곳을 간다는것은 많은 용기와 인내를 요구한다.

지금 시대의 여행이라 함은 인내와 슬픔으로 얻은 돈이라는 티켓을 기대와 동경 그리고 환상이라는 낙원으로 맡바꾸는 일일것이다.

이책의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헤세가 여행한 여행기와 여행에서 적은 메모와 헤세가 보내 편지들로 꾸몄으며 2부는 인도에관한 이야기들을 단편식으로 만들었다... 인도의 전설과 인도여행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애기한것들이다.. 그리고 그 뒤부분에서는 인도문화를 설명한 부분인데 이것이 헤세가 쓴것인지 다른 어떤이가 쓴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뒤부분에서 조금 놀라웠던 부분은 헤세가 노자를 알고 있고 우리나라 시인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동양 문화와 문학에 관심과 연구를 많이 했었다는 부분이다...
노자의 도덕경 끝부분을 직접 쓴부분에서 서양의 가치관을 가진 이가 동양의 정신적 가치관을 이해하며 감탄한 부분은 그저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 그 외의 2부의 뒷부분은 마치 성경의 창세기를 읽는듯한 느낌이였다.. 서양문학을 알지못하는 이가 읽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무슨 뜻인지를 모를 부분들로 정말 읽기 힘들었다...

이책을 문학책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든면이 많다. 파브르 곤충기와 같은 관찰적 여행기에 문학가인 헤세가 자신의 문학적 영감을 표현한 크로스적 여행기이 때문에 여행은 가고 싶은데 여행에 따르는 문제들을 미리 알고 싶은 이가 앍으면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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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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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습관시리즈와 성공시리즈의 붐을 읽으킨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책은 스티븐코비가 썼다.. 나 이책을 안 믿을지 모르지만 초등학교 5학년때 읽었다... 이책이 무슨책인지도 모르고 그냥읽었다.. 무려 800페이지나 되는 양을 말이다... 사실 이책을 5학년때 한번 읽고 고등학교 3학년때 한번더 읽었다... 그런데 이책에서 생각나는 부분을 마녀와 미녀가 같이 있는 그림과 유머를 즐겨라라는 내용 왜에는 생각나는 것이 별루 없다... 그도 그럴것이 워낙 오래됬으니까...

사람들은 책에서 교훈과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
난 사실 깨달음과 교훈은 얻은것같지만 배움은 모르겠다... 책을 읽고
다른책을 읽으면 전에 읽었던 책의 주인공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어떤 상황인지는 알지만... 책을 읽을때 사람들은 그책에대해 기억하기 위해 메모나 암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난 그냥 읽는다 재미로 그렇다고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지를 읽는것도 아니고 소설이나 정보서적따위를 읽는데 그냥 마구 읽고 다 읽으면 다른책을 구해 또 읽는다... 별루 좋은 습관은 아닌것 같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괴테의 인도기행인데 이책도 그냥 재미로 막읽고 있다..
인도가 어디인지 괴테가 방문한 곳은 어디 인지.. 괴테가 만났던 민족은 어떤 민족인지 그것도 지금 생각나지 않는다... 이러면 안되겠다..
지도를 보던가 메모를 하던가 해야 겠다...

딴곳으로 새고 있네...
성공시리즈의 붐을 일흐킨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양은 많지만 읽어보라..
사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한다고 성공하지는 않는다...
성공한 사람에게 배울수 있는 것은 별루 없다... 그걸 가르킨다고 배울수도 없다... 그건 몸으로 익히는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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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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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ke Heaven
해석하면 " 천국에 있는 것같은"말이 맞나?

리즈 위더스푼과 마크 파로 주연

"왜 나한테만 당신이 보이죠?"
"왜 당신에게만 내가 보이죠?"
기억을 잃어버린 영혼과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과의 기적같은 로멘스

처음 이영화를 보면서 난 귀신이 산다가 떠올랐다...
너무 상황면에서 비슷하니까...
하지만 이영화는 미국소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이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런데로 로맨틱스토리라인을 살린것 같구요 사실 귀신이 산다와 비슷하게 느낀점은 리지를 물리치기위해 굿을 하는 장면에서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소설은 귀신이 산다보다 더 일찍 나왔구여... 뭐 판단은 자유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이영화는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았습니다..
재미가 없네 웃기지도 않네 자연스럽지 못하네... 재미없는건 모르겠고
자연스럽지 못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로맨틱을 잘 표현한 리지가 다시 눈을 뜨는 장면에서 기억을 못하는 설정은 잘 만든듯 합니다... 거기에서 사람들이 안돼 기억해봐라고 말할것같군요.....
어찌하든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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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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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를 접한건 정말 우연이였다.
그냥 책들중에 하나를 집어 읽었던것 뿐인데 정말 충격이였다. 참고로 난 이 책을 1998년에 보았다.

우리나라의 80년대 대 혼란기와 같은 일본의 대학가와 사회의 변화 시대에 주인공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은 세상의 이야기와 상관없이 자신의 내면적 상실과 갈등하며 3명인가 되는 여자를 만나서 (그 여자들 모두 죽던가 기억나는 것은 제일 마지막 여자가 자살한다.)육체적 관계 즉 섹스로 자아에 대한 상실과 재생(이라고 해야하나...) 의 반복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하는 3인칭적으로 표현한 1인칭적 이야기이다.

이 3인칭적이며 1인칭적인 전달표현은 세상과 나에 대한 알수없는 혼돈, 나와 타인이라는 존재들과의 소통에 혼란을 나타내주는 가장 핵심적인 작가의 의도일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백미는 페이지가 700페이지 넘는다는 것
(와 단편소설치고는 많다...가희 gg모드  )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 무라카미 하루키일것이다..
 
하루키 문학이라고 불리우는 그 특유의 숨막히는 우울감과 함께하는 암흑적 상실감은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 순간 우울증 환자 가능성 90%를 상회할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친구에게 전화해 한숨을 쉬던지 괜히 꽃을 바라보며 한방울 눈물과 함께 하늘을 보며 비를 바랄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책이다..
그렇지만 이 상실의 시대란 작품만을 보았을때 결정적 요소는 에로스이다.
상실의 시대에서 전달된 메세지의 대부분은 에로스가 기폭적 모티브로 자리할수 있다.
에로스적 행위[존재와 존재의 육체적 교류.. 뭐 그냥 섹스라고 하는 것이 낳지..]는 세상과의 단절속에서 존재와 타존재를 이어주는 핵심으로 인식될수 있는데.. 보통의 에로스는 쾌락과 기쁨의 유희를 표현하지만 상실의 시대에서의 에로스는 상실감과 단락적 소통불능의 단절을 표현할때 필요한 mixup[기폭제]적 장치이다.
그리고 에로스의 또한가지 측면은 음지의 이야기를 독자와 작가가 속삭이므로해서 독자와 작가와의 단락된 서로간의 정의[각자가 가지고 있는 형태적 잦대]를 융화하여 동화시킬수 있는  형태로 바꾸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

이로써 독자와 작가 사이에 감응적 동화력과 전달성이 탁월할수 있으며.. 모두에게 내려진 살아가는 자와 나의 연관관계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형성된 자신을 다른이에게 전달하는 보이지 않는 숙명적 난제를 각자의 독자들에게 해법을 찾으라는 문제를 슬며시 내던지기도 한다.

그 다음으로는 에로스로 생각되지만  sm로 확신할 정도의 정말 리얼리티로 묘사된 (여자들과의 육체적 교류행위로 표현할수도 있으며 육체적교류행위를 도구로 자신과 타인과의 대화시도하는  정말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들만의 콘텍트[존재와 존재와의 소통]라고 정의할수 있는 표현과 대화법들이다...
 
이책은 정말 미성년자 금지도서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난 이책을 고2때 봤다... 알건 알았지만 그림없는 책으로 미성년자 금지도서라는 생각을 한건 이 책이 처음이다. 거기다가 이 책이 베스트 셀러라는 점은 정말 대단하삼... 성인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이해할까?가 궁굼했었다..[미성년자 금지도서의 지금생각은 에로스의 의미를 이해할것 같으므로 권장도서..]

책의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으로.. 노르웨이 숲은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과 동일한 제목이며 작가 스스로가 이 책의 제목을 의도적으로 지었다고 난 알고 있다.. 아닌가?[책 마지막 뒤 작가의 이야기가 나올때 본것 같은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부분의 소설이 그런지는 모르지만 내가 읽어본 몇몇 작품들[세권정도의 단편을 묵어놓은 글과 두권의 소설]도 그만의 색체가 그대로 들어나있다...

세계문학계의 스타일리쉬한 작가로 꼽을 만한 일물중에 한사람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 보라..

이 text는 저의 네이버블로그에서 post된 뒤 티스토리블로그로 이전 된 것입니다.

Post에 트랙백이 걸려 재상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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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