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Superficial2007. 4.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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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Frida Kahlo, 2002년 작품)

감독 : 줄리 테이머
출연 : 셀마 헤이엑, 알프리드 모리나, 발레리아 골리노, 미아 마에스
트로, 로저 리스 more

이 영화를
재미있다,
좋다.
슬프다,
멋지다
또는 환상적인 기법을 동원했는니 따위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냥 봤으면 한다. 굳이 줄거리는 말하고 싶지 않다.

이영화를 아니 프리다를 말해주는 대사가 있다.

디에고(판존)이 프리다의 전시회에서의 대사:

"그녀의 작품은 자극적이면서 부드럽고 강철처럼 강하고 나비날개처럼 섬세하며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인생의 쓴맛처럼 냉혹하죠"

이것이 이영화이다...

이영화의 대사 몇줄....

디에고(판존)가 프리다에게 청혼하는 장면

판존 : 우린 결혼해야 겠는데...
프라다 : 뭐라구요?

판존 : 사실은... 내생각엔 충분이 가능해
우린 서로를 위해 태어났어. 그래서 우린 꼭 결혼해야해

프라다 : 하지만 당신은 결혼을 믿지 안잖아요?

판존 : 물론 믿어.. 난 벌써 아내가 둘이야

프라다 : 맞아요 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충실하진 안잖아요.

판존 : 맞아. 사실이야
성실한..... 아냐..
불행히도 난 육체적으로 정절을 지킬수가 없어

프라다 : 그래요?

판존 : 사실이야.. 아는 의사가 확인해 줬어

프라다 : 참 편한 진단이네요..

판존 : 정절이 너에게 그렇게 중요해?

프라다 : 성실성은 내게 중요해요 성실해 질수 있나요?

판존 : 당신에게? 항상

프라다 : 좋아요. 당신을 사랑해요.. 판존

프리다의 전시회에서 판존의 대사

"난 그녀를 존경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자극적이면서 부드럽고 강철처럼 강하고 나비날개처럼 섬세하며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인생의 쓴맛처럼 냉혹하죠"

프리다의 결혼식에서 디에고에 전처들로 인해 프리다가 화났을때 디에고가 프리다의 화를 풀어 줄려는 장면..

프리다 : 사람들이 이런 짝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판존 : 결코 더이상 어울리는 짝은 보지 못할꺼야..

판존 : 고마워.

프리다 : 뭐가요.

판존 : 늙고, 뚱뚱하고, 미친 공산주의자를 행복한 남자로 만즐어 줘서
Posted by aspirinir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