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Superficial2007. 5. 18. 11:53
이 포스트는 2005.09.25 12:00에 저의 싸이에 있던 자료를 블로그 마그노네이션으로 인해 재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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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The Thirteenth Floor, 1999)

감독 : Josef Rusnak
출연 : 크레이그 비에코, 그레첸 몰, 빈센트 도노프리오
1999/98분/스릴러 SF

왜 우리나라는 스릴러에는 이리도 약할까? 뭐저 이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왜 외국 스릴러물은 시나리오상에 빈틈이 없는가..?

빈틈이 있기는 하지만... 스릴러물에서 만큼은 우리나란 아직 멀었다..

1999년이 어떤 해인가..? 20세기의 마지막 년..? 종말론이 세상에 넘처나던 해이며 일명 밀레니엄바이러스가 세상을 멸망하게 할꺼라던 년도 아닌가... 그리고 메트릭스가 개봉한 년도가 아닌가.. 그당시 메트릭스는 혁명이였다.. 이런 영화가 라는 말과 함께 카메라기법 일명 메트릭스 기법이라하여 CF에 많이 등장했던 기법과 메트릭스패러디에 페트릭스 스타일이란 말과 함께 SF와 액션에서 메트릭스를 능가하는냐 마냐가 최고에 SF엑션영화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건 지금 유효하다.. 그런데 이영화

참 기대이상이다...

찰영기법이나 스타일면에서는 메트릭스를 능가하진 못햇지만 메트릭스 그다음을 생각한 시나리오는 굉장히 똑보인다.

CF에서도 그러지 않는가
.. 세상속에 딴세상... 그것이 메트릭스였다면

세상속에 딴세상속에 그리고 딴세상... 이것이 13층이다.

스릴러가 재미있는 이유는 영화가 관객에게 진실을 풀어야하는 사명감을 집어넣어 주기때문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라는 데카르트에 말과 함께 시작한다. 미국의 1937년의 어느 호텔 늙는 남자가 비장한 각오로 편지를 쓰고 침대위에 잠들어 있는 어린여자를 바라보다 돈을 놓아두고는 호텔바로가서는 바텐더에게 편지를 건네주며 더글라스 홀이라는 인물에게 편지를 전해주라는 말과 함께 호텔를 나와 허름한 건물로 들어간다.
어이 없게도 늙은 남자는 아내가 있는 침대로 들어가 누워버라고는 잠시있다 눈에서 무언가 번적거리고는 현재라는 곳으로 돌아온다..

난 거기서 1937년은 가상세계라는 걸 놀라지 않고 알았다.. 뭐 다른이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하지만 스릴러라는 영화장르에 맞추어 사건은 여기서 시작된다.. 그 늙은남자가 누군의 칼에 맞고는 살해된다. 살해되는 시점에서 그 늙은 남자는 자신을 살해한 사람을 알고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면 관객에게 사건을 해결하라는 무언에 키를 넘겨버린다.

메트릭스가 없었다면 정말 신선했을텐데...

스릴러가 안겨주는 재미를 기대이상으로 안겨주는 영화

이것도 반전이라 해야하나??

"기억하라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면 메트릭스 그 이상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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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