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2.26 NaNa ( Japan/2005 )
  2. 2007.02.26 킹콩 (king kong, 2005)
  3. 2007.02.26 Just like Haven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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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01:26 에 Posting함

나나(Nana 2005)

감독 오타니 켄타로

출열 나카시마 미카, 미야자키아오이

원작의 힘인가? 만화적인 몽상스러운 세계관적 이야기를 인정할만한 비주얼로 만들어낸 영화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들을 고를라면 난 나나

나나와 나나가 만나서 만들어가는 이야기..

괜찮은 이야기 같은데..

정말 꿈같은 이야기 같은데..

그래서 만화의 인기로 영화까지 만들어지게 된건가..

뭐 이미 봤지만 어디서 봤는지는 묻지마셈..

지금 일본영화들이 밀려오고 있다..

스윙걸즈,나나,린다린다린다,박치기 등등.

그 영화들의 공통점은 꿈과 음악이다..

그것은 국경을 초월하는 소재이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받아들이는 소재인것이다..

흔히 일본영화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엉성하다 B급이란 애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알아야 할것이 있다. B급 영화의 파워를 B급 영화의 힘은

대단하다. 일류 A급 상업영화에서도 B급영화의 오마쥬를 연출할만큼 B급 영화의 대표는 역시 유럽이다. 독일,프랑스,스웨덴,영국

등등

그러면 아시아는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B급 영화를 보는 이는 없다.

왜?

영화관에선 상영하지 않고 사람들도 잘보질않고 만드는이도 극소수에 가장 큰 돈도 없고

근데 그 아시아의 B급영화를 이끌어가는 나라가 있다.. 일본,대만 그중에서 일본은 오타쿠에 나라여서 그런지

B급에도 지대한 관심을 둔다..일명 기본을 튼튼히.


뭐 그렇다고 일본영화가 그런것들을 가지고 있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일본영화를 주시해야 한다.


소재와 형식 그리고 일본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 영상

비주얼

영화는 보는것이다. 그냥 보는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듣듯이 이야기를 보는것이다. 보는것 보여지는것 그건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


소재와 형식 시나리오의 스타일리쉬를 일본은 가지고 있다.

거기에 세계도 알아주는 비주얼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어떤 cf처럼 한국 이젠 정신차려야 한다.


정말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면

스크린쿼터없어도 된다.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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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이란 무엇인가.? 우리인간들의 상상인 용이나 레미콘이나 신화속의 동물들과 같은 존재인가..?

킹콩이라는 영화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내가 처음으로 영화관에가서 본 영화이며 처음으로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 영화이고 같은 영화관에서 5번을 다시 본 영화이기 때문이다.
2005년에 나온 영화가 아니라 내가 초등학교1학년일때의 이야기다..
그때 난 엄마의 돈을 처음으로 훔친 때이기도했던 날이며 처음으로 학교를 땡땡이 쳤던날이기도 했다.
그때 당시 만원이면 정말 초등학생이 생각할때 대단한 돈이 였다.
영화관람료가 700원이였으니까 말이다.. 난 훔친 만원으로 학교도 가지안고 우리동내극장으로(지금은 없어졌으며 그동네에 살고 있지도 않지만 당시 그 극장은 제법 큰 극장이라 지금도 생각된다) 달려갔다
학교등교시간이 8시였으니까. 극장앞에서 1시간을 기다려 조조할인으로 500원을 내고 극장으로 들어갔다. 그때당시 극장은 지정좌석이 없이 그냥 아무곳이나 앉으면 되는 곳이였으니 영화가 끝나도 영화관에서 나오지 않으면 봤던 영화를 또봐도 뭐라그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군다나 오전이였고 평일인 관계로 사람들도 얼마 없었다. 사실 3명인가 4명인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극장을 나온시간이 저녁7시정도였으니까 5번은 본것같다. 내가 저녁시간이 되도록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서 본 사람이 10명 남짓된걸로 생각되는데.. 영화가 재미없었는지.. 아니면 평일이라서 그런지는 잘모르겠다...
어찌됬든 난 처음으로 나 스스로 그것도 혼자 학교도 가지 않은체 훔친돈을 들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참 어의없는 아이였지만 그 영화는 아직도 나의 두눈동자속에 남아 그기억을 끄집어내는것은 일도 아닐정도로 그영화의 느낌은 나에게 특별하다.. 그 영화를 전부기억하느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일부를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기억하는 부분은 킹콩이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지금 알아보니 그것이 킹콩2였네..)하지만 내가 왜 울어야만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그건 마치 깜깜한 암흑속에서 저기 저방향으로 가면 밖으로 나갈수 있다는 어떤 느낌같은 것이라고 해야하는 향기같은것이다..
그저 그 느낌은 슬픈느낌이였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슬픔을 알기라도 할까만은 난 킹콩을 보면서 울었다. 내가 처음 울었을때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난 그 기억은 확실하다. 영화를 보면 처음으로 울었던 기억말이다.. 내가 미디어를 접하면서울었던 기억은 그 때도 초등학교때로 기억하며 일요일이였는지 방학이였는지는 모르지만 어느날 낮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영화였는데 영화관에서는 아니다. 텔레비젼에서 했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아마 이덕화주연의 살어리낫다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왜 울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 프로를 볼때 우리식구들은 고기에 쌈을 싸먹으며 그 영화를 봤는데 난 쌈을 싸먹다가 그만 울어버린것이다.. 아버지와 엄마는 어의가 없으신지 웃으면서 날 보았고 난 쌈을 입에 문체 밖으로 나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 왜 그리 울었는지..

근데 하나 의문이 드는것은 킹콩이라는 소재에 관한것이다.. 왜 하필 킹콩이라는 동물을 상상하게 된것이까? 엄청나게 큰 고릴라를 사람들이 상상하게되었을까?

피터 잭슨이 어릴적부터 꿈꾸던 영화인 킹콩...
그가 그 꿈을 실현한 영화 킹콩..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향수를 궁금히 여기며 난 킹콩을 보았다.
이유를 알게되것 같기도 했다..내가 왜 그 어린시절 킹콩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울었는지를 말이다.
잭슨의 영화를 보면서도 눈속에서 나오는 물기를 깜박거리며 말려야 했기 때문에...

그것은 인간의 욕심과 탐욕에 의해 피해를 당하는 것들에 대한 슬픔인것 같다.. 그 어린시절 인간의 욕심과 탐욕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눈물을 흘렸을까.. 현재 커버린 나 또한 다시금 느끼는 그것을 어릴적 난 처음으로 봐 버렸으니 당연한것 같은 동감..

잭슨영화의 마지막의 대사가 내 마음속 창고속에 보관되어진다.
"사람들이 괴물을 죽인것이 아니라
미녀가 괴물을 죽인거야"

잭슨의 영화에서 이해하지 못할 장면이라고 해야하나 촬영기법이라 해야하나 잘은 모르겠지만 마치 중견산림이나 타락천사에서 나오는 촬영기법을 사람들에게 공포를 느끼도록 만든 장면속에서 사용했는데 그 장면들이 왜 그리 어색하고 이상했는지... 그리고 여자주인공과 킹콩과의 만남과 서로를 알려는 장면에서의 여주인공의 행동들의 표현들이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잭슨 평생의 꿈에 역작이라 말하는 킹콩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줄이야.. 반지의 제왕은 안그랬는데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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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ke Heaven
해석하면 " 천국에 있는 것같은"말이 맞나?

리즈 위더스푼과 마크 파로 주연

"왜 나한테만 당신이 보이죠?"
"왜 당신에게만 내가 보이죠?"
기억을 잃어버린 영혼과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과의 기적같은 로멘스

처음 이영화를 보면서 난 귀신이 산다가 떠올랐다...
너무 상황면에서 비슷하니까...
하지만 이영화는 미국소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이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런데로 로맨틱스토리라인을 살린것 같구요 사실 귀신이 산다와 비슷하게 느낀점은 리지를 물리치기위해 굿을 하는 장면에서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소설은 귀신이 산다보다 더 일찍 나왔구여... 뭐 판단은 자유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이영화는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았습니다..
재미가 없네 웃기지도 않네 자연스럽지 못하네... 재미없는건 모르겠고
자연스럽지 못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로맨틱을 잘 표현한 리지가 다시 눈을 뜨는 장면에서 기억을 못하는 설정은 잘 만든듯 합니다... 거기에서 사람들이 안돼 기억해봐라고 말할것같군요.....
어찌하든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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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