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Acc?ess2007. 11. 6. 10:16
부산국제고 12명 합격번복 파문
과목별 배점 잘못 입력해 당락 뒤바뀌어…수험생 학부모 반발 확산

전국 유일의 국제계열 특수목적고교인 부산국제고가 전산 오류로 합격자를 번복하는 소동을 빚었다. 부산국제고는 특히 합격이 취소된 수험생 학부모들의 반발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사태를 둘러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부산국제고는 지난 4일 오후 학교 홈페이지에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 합격자 160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나 전산 오류가 발견돼 5일 일반전형 8명, 특기자전형 4명 등 모두 12명의 합격자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고에 따르면 이번 오류는 200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중학교 3학년 1학기 과목별 배점이 국어 45점, 영어 45점, 수학 45점, 사회 15점이지만 수학과 사회의 배점을 바꿔 입력하는 바람에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체 수험생 중 12명의 당락이 뒤바뀌었고, 부산국제고 측은 5일 오전 합격이 취소된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개별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고는 이날 오전 합격자를 번복하면서 또다시 착오를 일으켜 12명이 아닌 16명에게 연락을 했다가 명단을 재차 수정하는 등 혼선을 일으켰다. 또 전산 오류를 지난 4일 밤 수험생이 올린 인터넷 댓글을 보고서야 파악했으며, 이를 알면서도 홈페이지 팝업공고만 삭제하고 공지사항은 5일 오전까지 그대로 둬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빈축을 샀다.

이 때문에 해당 수험생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입학사정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또 ▷변호사와 언론인 등의 입회 하에 입학사정 재실시 ▷사태 수습 전 합격자 발표 불가 ▷합격 취소된 수험생 12명을 정원 외로 전원 합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부산국제고와 부산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생전 처음 치른 입시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학교 측은 피해 학생들을 위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국제고 류안근 교장은 "입학정원과 전형방법 변경은 학교 재량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12명을 정원 외로 합격시키더라도, 이 경우 정상적인 배점으로 사정했을 때 해당 학생들보다 성적이 높은 수험생들까지 문제가 돼 사태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설동근 시교육감 역시 "교육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지만 현행법상 불가한 것은 할 수 없다"며 "관계자들에게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8학년도 부산국제고 입시는 160명 정원에 517명이 지원해 3.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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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cc?ess2007. 10. 31. 13:30

매일 커피 3잔·잠 6시간·빨리 걷기 책 많이 읽고 메모 습관 들이세요

나이가 들면 자꾸 깜빡깜빡 잊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뇌 양 쪽에 있는 ‘해마’가 답을 갖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은 직경 1㎝, 길이 10㎝ 정도의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에 기억된다. 해마의 뇌 신경세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해, 20세 이후엔 파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1시간에 약 3600개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기억 세포 한 개는 여러 개의 신경돌기를 만들어 내는데, 후천적 노력으로 신경돌기를 많이 만들어내면 기억세포의 역할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을 알아본다.

걷기

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연구팀이 평균적인 뇌 크기를 가진 사람 210명에게 1회 1시간씩, 1주일에 3회 빨리 걷기를 시키고, 3개월 뒤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활동상태를 조사했더니, 자신의 연령대 보다 평균 세 살 어린 활동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경추가 자극돼 뇌 혈류가 2배로 증가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동영 교수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어 뇌가 훨씬 복합적이고 빠른 활동을 수행해 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장기적으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대 연구팀은 하루 1~2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된다는 것.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소량의 알코올은 NMDA를 자극할 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도 좋게 한다. 특히 적포도주의 항산화 성분은 뇌세포 파괴도 동시에 막아줘 기억력을 증대시켜준다. 그러나 하루 5~6잔 이상의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커피

프랑스국립의학연구소 캐런리치 박사가 65세 이상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신 그룹은 한 잔 정도 마신 그룹에 비해 기억력 저하 정도가 45% 이상 낮았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1991~1995년 4개 도시 6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의식조절장치)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의 정신의학자 스틱골드가 2000년 인지신경과학 잡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지식을 습득한 날 최소 6시간을 자야 한다. 수면전문 병원 예송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수면 중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 특히 밤 12시부터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졸)이 많이 분비되므로 이때는 꼭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모

우리 뇌의 장기기억(오랫동안 반복돼 각인 된 것) 용량은 무제한이다. 하지만 단기기억(갑자기 외운 전화번호, 그 날의 할 일의 목록, 스쳐 지나가는 상점 이름 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연병길 교수는 “기억세포가 줄어든 노인은 하루 일과나 전화번호 등은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외울 필요 없는 단기기억들이 가득 차 있으면 여러 정보들이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서

치매 예방법으로 알려진 화투나 바둑보다 독서가 더 기억력 유지에 좋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바둑, 고스톱, TV시청, 독서 등 여가 생활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서를 즐기는 노인의 치매 확률이 가장 적었다. 바둑이나 고스톱의 치매 예방효과는 거의 없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독서를 하면 전후 맥락을 연결해 읽게 되므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게 돼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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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cc?ess2007. 10. 30. 14:18

★ warming up  한줄독해

1. According to the Commerce Department, / Britain is the biggest foreign investor in the United States, / followed by Japan. Holland, Canada and Germany.

해석

상무성에 따르면, 영국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외국 투자가이며, 그 뒤를 일본, 네델란드, 캐나다, 그리고 독일이 뒤따르고 있다.

어휘와 해설보기

 

2. But the growing international presence / in plants, real estate, stocks and bonds / and in American branches of foreign-owned banks / troubles many business and trade

experts.

해석

그러나 공장, 부동산, 주식과 채권, 그리고 외국 소유 은행의 미국 지사에서의 국제적인 점유가 늘어감에 따라 많은 기업들과 통상 전문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휘와 해설보기

 

 

 

★ level up 분야별독해

In the United States, the radio was influential as an instrument for entertainment, education, and standardization. Radio developed rapidly during the First World War, and the first commercial broadcasting station began business in 1920. Within a decade almost every family in the nation was able to tune in on comic shows, news broadcasts, or music. The radio, like the movies, was a big business, and like the movies, too, it was geared to mass consumption and had to fit its programs to popular interest: a study of radio programs would reveal as much about the popular mind as would any other study. In two fields the radio aimed at something more than popular entertainment.

It undertook educational programs―rather feebly, to be sure―and it broadcast news and political campaigns.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the radio remained, with very few exception, a private enterprise, supported not by taxes, as in all European countries, but by advertisers. Whether Americans paid too high a price for freedom from government control of the radio is a matter about which opinions differ.

 

1. It can be inferred from the passage that by the 1930's most people in the United States _______.

   (A) had access to a radio

   (B) listened to European news

   (C) attended one movie a week

   (D) sent comments to radio stations


 


2. The author mentions all of the following services provided by the radio except _______.

   (A) political news                          (B) comic shows

   (C) weather reports                       (D) music programs


 


3. Why does the author mention the movies?

   (A) To suggest that movies were bigger business than radio

   (B) To show that both movies and radio were influenced by public interest

   (C) To explain the differences in audience reaction to movies and radio

   (D) To compare private enterprises to government controlled ones


 


4. In line 8, the word “it” refers to which of the following?

   (A) radio                                    (B) interest

   (C) business                              (D) consumption


 


5. What does the author say about government control of radio?

   (A) Some people think government control of the radio industry is inevitable in the future.

   (B) It is relatively inexpensive to operate a government-controlled radio station.

   (C) government-owned radio station

   (D) There are various viewpoints concerning government control of the radio industry.


 


6. Where in the passage does the author discuss the different types of funding for radio?

   (A) Lines 1~3                             (B) Lines 3~5

   (C) Lines 5~9                             (D) Lines 14~17



☞ 정답 및 해설


========================================================================================
according to 에 관하여.

문제) 보기 중 잘못된 것은?

The boss asked me what, according to my opinion, we should do about the parking problem at                           (A)           (B)                                          C)                                      (D)

e factory.

.... 답지에 답이 (B)로 나와있는데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 보기 중 잘못된 것은?

The boss asked me what, according to my opinion, we should do about the

                                 (A)       (B)                                                       (C)

parking problem at the factory.

                     (D)                                                                                                                           

..... 답지에 답이 (B)로 나와있는데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장은 나에게 공장의 주차문제에 관하여, 내 의견으로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물었읍니다."

  **according to~~는    "행동이 ~~에 적응하여, 분수에 맞게"등이나

                                  "정보나 자료가 ~~에 의거하여"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opinion의 경우에는 according to를 사용하지않고, in one's opinion이나 

      in the opinion of~~의 형태를 사용하여 "~~의 의견으로는"이란 의미로 사용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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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cc?ess2007. 10. 18. 11:24

<embed src="<%=getWMVURL%>" WIDTH="173" id="result" HEIGHT="105" type="application/x-mplayer2" showcontrols="false" autostart="false" showstatusbar="false" showaudiocontrols="false" showpositioncontrols="false" showtracker="false" id="wmvNews" title="화면을 더블클릭하시면 전체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embed>


<%
 ' 동영상 URL 을 리턴
 Function getWMVURL()
  Dim objSrvHTTP
'  Dim objXMLSend
  Dim url

  On Error Resume next

  url = "http://url"

  Set objSrvHTTP = Server.CreateObject("MSXML2.ServerXMLHTTP")

  objSrvHTTP.open "GET",url,False
  objSrvHTTP.SetRequestHeader "Content-Type", "text/html;Charset=euc-kr"
  objSrvHTTP.send

  If objSrvHTTP.Status >= 400 And objSrvHTTP.Status <= 599 Then
   getWMVURL = ""
  Else
   contentIn = Server.HTMLEncode(objSrvHTTP.ResponseText)

   istart = InStr(contentIn, "mms://")
   iend = InStr(istart, contentIn, "'")

   getWMVURL = Mid(contentIn, istart, iend - istart)
  End If
 
  Set objSrvHTTP = Nothing
 End Fun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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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Opening Lecture (1st)
방송일: 2006년 2월 27일(월)

Today's mission: 혼동하기 쉬운 발음 따라 잡기

< /th/ sounds >
A: What's the matter with you?
B: I think I’m coming down with the flu.
I've got a headache and a sore throat.
A: Do you have a fever, too?
B: Yes. It was very high last night.
A: I think you have a terrible cold.
Take this medicine three times a day after each meal.
B: Thank you.

* 상담 및 처방:
위드 유? => with you
위드 더 플루? => with the flu
씽크? => think
트로트? => throat


* 치료실 1단계: 발음 원리
1. /th-/
단어의 첫 음에서 [θ]는 분명하게 발음된다.
think thin thirteen through

2. /-th/
단어의 끝에서 [θ]는 약하게 발음된다.
birth fourth truth path

3. /th/
[ð]는 목젖을 울려 발음된다.
breathe themselves weather there


* 치료실 2단계: 문장 속 /th/ sounds
1. /th-/: [θ]
He has a thick accent.
I would like a thin pizza, please.
Hold on, I put you through to customer service.

2. /-th/: [θ]
She gave birth to 4 children.
Independence Day is the fourth of July.
Please stay on the path.

3. /th/: [ð]
They are dressed for cold weather.
There is a notebook on the desk.
They are enjoying themselves at the park.


* 치료실 3단계: 긴 문장 속 /th/ sounds를 잡자!
Good day, ladies and gentleman, this is your captain speaking. We are going to be flying through thick clouds as we land. Therefore, I ask you to remain in your seats at all times for the next hour.






Q) Where can this announcement be heard?
A) on the airplane

Good day, ladies and gentleman, this is your captain speaking.
[ð]
We are going to be flying through thick clouds as we land.
[θ] [θ]
We are going to be flying through thick clouds as we land.
Therefore, I ask you to remain in your seats at all times for the next hour.


* (대화문) 다시 듣기
Good day, ladies and gentleman, this is your captain speaking. We are going to be flying through thick clouds as we land. Therefore, I ask you to remain in your seats at all times for the next hour.




전략 마침표.
Strategy 1. 닫힌 입을 열자.
Strategy 2. 반복 훈련만이 살길.
Strategy 3. 정리의 달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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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바이러스는 생물에서 이야기하는 바이러스가 아닌 악성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컴퓨터바이러스 [computer virus]

요약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실행 가능한 부분을 변형하여, 여기에 자기 자신 또는 자신의 변형을 복사하여 컴퓨터 작동에 피해를 주는 명령어들의 조합.

본문
생물학적인 바이러스가 생물체에 침투하여 병을 일으키는 것처럼 컴퓨터 내에 침투하여 자료를 손상시키거나 다른 프로그램들을 파괴하여 작동할 수 없도록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한 종류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디스크로 컴퓨터를 기동(起動)시킬 때나,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바이러스가 활동하여 자료를 파괴하거나 컴퓨터 작동을 방해하고 자신을 복제하여 다른 컴퓨터로 전염시킨다. 이런 점이 생물학적 바이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다른 일반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의 한 종류이다.

발생 기원은 1949년 J.폰 노이만이 발표한 논문에서 프로그램이 자기자신을 복제함으로써 증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부터 유래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1985년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가 처음 보고 되었고, 한국에서는 1988년 (C)BRAIN이란 컴퓨터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보고 되었다.

컴퓨터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된 경위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설, 불법복제를 막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설, 소프트웨어의 유통경로를 알아보기 위하여 유포시켰다는 설, 경쟁자 또는 경쟁사에게 타격을 주기 위하여 감염시켰다는 설 등이 있다. 그러나 은밀하게 유포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다만 복합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그 영향 정도에 따라 양성(陽性) 및 악성 바이러스, 감염 부위에 따라 부트(Boot) 및 파일(File) 바이러스로 구분한다. 부트 바이러스는 컴퓨터가 기동할 때 제일 먼저 읽게 되는 디스크의 특정 장소에 감염되어 있다가 컴퓨터 기동시에 활동을 시작하는 종류이다. 파일 바이러스는 숙주(宿主) 프로그램에 감염되어 있다가 숙주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활동하는 바이러스를 말한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활동방식도 다른데 감염 즉시 활동하는 것, 일정 잠복기간이 지난 후에 활동하는 것, 특정기간이나 특정한 날에만 활동하는 것도 있다. 특정한 날에만 활동하는 바이러스 중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13일의 금요일에만 활동하고, 미켈란젤로 바이러스는 미켈란젤로의 생일인 3월 6일에만 활동한다.

불법복제한 소프트웨어 디스켓을 사용하거나,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작업하면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자신도 모르게 디스켓 또는 프로그램에 감염된다. 이렇게 감염된 디스켓을 자신의 컴퓨터에서 사용하면 자신의 컴퓨터도 전염된다. 최근에는 컴퓨터 통신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이를 통하여 자료를 주고받을 때 급속도로 바이러스가 전염되기도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컴퓨터 기동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리거나, 기동 자체가 되지 않거나,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거나,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리거나, 파일목록을 확인하는 명령을 하였을 때 목록이 화면에 나타나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화면에 이상한 글자가 나타나거나, 프로그램의 크기가 달라져 있거나, 프로그램의 작성일자 또는 파일의 이름이 바뀌는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복제품이 아닌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외부에서 가지고 온 디스켓은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한다. 또한 컴퓨터 통신을 통하여 받은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반드시 감염여부를 확인 후 사용하도록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 네이버 PC보안-

☞바이러스/웜

- 정의
바이러스(Virus)는 정상 파일의 일부를 변형시켜 여기에 자기 자신 또는 자신의 변형을 복사하여 유해한 작동을 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파일 변형, 시스템 오류, 작동 불능,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웜(Worm)은 예전에는 파일 감염이 아니라 기억장소에서 자기복제를 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실행코드 자체로 번식하여 주로 PC 상에서 실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웜과 바이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감염대상을 가지고 있는가에 있다. 즉, 웜은 특별히 감염대상을 가지지 않는다. 바이러스·웜(바이러스라 칭함)과 非-바이러스 악성코드 (악성코드라 칭함)의 큰 차이점은 자기복제 기능에 있다. 즉, 악성코드 종류는 바이러스 종류와 달리 자기복제를 하지 않으며 설치를 거쳐 주로 정보유출에 악용된다.

- 증상
1. 어떤 파일을 읽을 수가 없다며 열리지 않는다.
2. 부팅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리거나, 부팅 자체가 되지 않는다.
3.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거나,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린다.
4. 파일의 속성이 바뀌어 있다.
5. 기타 알수 없는 에러가 발생한다.

☞ 악성 애드웨어

- 정의
강제적인 광고를 사용자 PC에 띄워서 사용자의 불편과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하는 프로그램.
주로 인터넷사이트 홍보 목적으로 배포하며 쇼핑, 포르노, 도박 사이트의 광고페이지를 노출하고 강제 연결시킨다. 정당한 동의를 얻지 아니하거나, 제거가 매우 곤란한 경우, 또는, 사용자의 인터넷 생활을 방해하는 정도가 심각한 경우, 등에는 악성 애드웨어로서 제거 대상이 된다.

- 증상
1. 인터넷 시작페이지 고정
:특정 사이트로 시작페이지를 고정하고 사용자가 변경하지 못하게 함

2. 악성 팝업광고
:최초 동의를 얻은 후 특정 사이트 광고 송출 다른 회사 광고를 가로채어 자신의 광고로 대체

3. 악성툴바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악의적 동작을 하는 툴바 사이트 방문 정보 유출,
배너광고 송출, 시작페이지 설정 변경

4. 시스템 장애 유발 애드웨어
:애드웨어 자체에 버그가 있어 컴퓨터의 정상 작동을 방해

5. 바로가기 아이콘
:바탕화면/시작메뉴/즐겨찾기/빠른실행 폴더에 바로가기 아이콘 생성 삭제를 방지하기 위해
Internet Explorer 아이콘과 비슷한 이름 사용



☞ 트로이목마/해킹툴

- 정의
트로이목마(Trojan Horse)는 외견상으로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이나 실질적으로는 해커가 숨겨놓은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정상적인 프로그램과 번들되어 함께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 은닉된 기능은 가벼운 장난부터 하드디스크 포맷, 백도어 오픈, 정보유출, 까지 다양하다.
해킹툴(Hacking Tool)은 해커 또는 크래커가 불법침입, 정보유출, 제3자 공격 등 다양한 해킹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트로이목마와 해킹툴은 정보유출에 악용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해킹툴이 훨씬 다양한 기능과 조작성을 가지고 있어 본격적인 불법침입, 정보유출 등 해킹에 이용되는 것들은 해킹툴로 분류한다.

- 증상
특별한 증상이 없이 조용히 숨겨진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는데도 PC 네트워크가 송수신 작업 중이거나, 사용 이벤트 기록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악성쿠키

- 정의
복수의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인터넷 사이트 방문기록이나 체류시간 등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유출시키는 쿠키 파일. 일종의 사생활 정보 수집이며 수집된 정보는 스팸메일 발송 등에 악용된다.

- 증상
특별한 증상은 없다. 스팸메일을 좀 더 많이 받게 된다.



☞ 스파이웨어

- 정의
사용자 PC의 파일, 메일 내용, 키보드로 입력되는 내용 등을 외부로 유출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일부는 애드웨어 또는 공개소프트웨어에 포함되어 함께 설치된다.

- 증상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도 네트워크 장치가 데이터 송수신 중. 그러나 사용자가 인식할 만한 별다른 증상 없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듯 보이지만 조용히 정보를 유출시킨다.

☞ 하이재커

- 정의
정상적으로는 어떤 사이트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이를 가로채어 특정 사이트로 연결하거나 특정 검색엔진을 사용하게 하는 악성코드

- 증상
1. 사용자가 입력한 사이트가 아닌 다른 사이트로 연결.
2. 사용자가 입력한 사이트에 연결되기 전에 다른 사이트를 먼저 경유시킴.
3. 입력된 키워드를 다른 사이트로 연결시킴.



■ 바이러스 예방법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 최신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며 신종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생겨나므로 백신 프로그램을 수시로 Update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합니다.

▲ 정품 프로그램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S/W 설치 전 반드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 발신지를 모르는 경우 또는 음란물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자우편은 수신시 주의하여야 하며 첨부(Attach) 파일은 신중을 기하여 받도록 합니다.

▲ 멜리사, 워드 및 엑셀매크로 등 바이러스가 MS 제품사용자를 대상으로 공격하므로 MS사 S/W 사용자는 특히 수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 PC 통신이나 인터넷 이용, 자료 다운로드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설치전 반드시 백신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 여러 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PC(게임방/학교/공공기관등), 공유 디스켓, CD-ROM은 항상 최신버전의 백신으로 검사하여야 합니다.

▲ 비상시를 대비하여 깨끗한 부팅디스켓을 만들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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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8. 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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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 이전에 세계를 지배했던 종족이 다름 아닌 파충류였기 때문일까?


세상에는 많은 용에 관한 전설이 있다.


디워에도 나오는 한국의 이무기 설화부터 해서


서양의 드래곤, 인도의 나가, 그리고 여러 신화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여러 거대뱀 들까지.


엄밀히 따져 이들 모두를 '용'이라는 같은 범주 안에 넣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오늘 이 포스트에서는 용의 정의를 '뱀도 아니고 구렁이도 아닌 것이 덩치는 무지막지하게 크고 인간을 능가하는 힘과 신통력을 발휘하는 돌연변이 파충류'라고 정의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자.


세계의 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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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용


세계에서 용을 가장 좋아하는 민족을 꼽으라면 단연 중국의 한족일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징을 용으로 내세우며, 자신들을 용의 후예라 주장한다.


그만큼 중국에는 용의 종류도 다양하고, 용에 얽힌 설화나 신화도 많다.


중국 용은 말의 머리에 소의 귀와 사슴의 뿔, 악마의 눈에 뱀의 몸, 호랑이의 발에 독수리의 발톱, 잉어의 비늘에 사자의 꼬리 등 9가지 동물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전승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용의 종류에는 크게 하늘 위에 기거하며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것과 호수나 바다 등에 살며 인간의 제액을 관장하거나 수호신 역할을 맡는 것이 있는데, 둘 모두가 수신(水神)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일설에는 용과 학이 하늘에서 맺어져 봉황이 탄생하였고, 용과 말이 땅에서 맺어져 기린이 탄생하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중국의 용은 이 종족 저 종족 가리지 않고 건드리는 난봉꾼인 것 같다. 오죽하면

《회남자 淮南子》에서는, “깃털과 털, 비늘과 딱딱한 껍질을 가진 모든 것은 모두 용을 조상으로 하고 있다.” 라고 기록하고 있겠는가.


신화 속 중국 민족의 시조인 신농씨 역시 용의 후예로 묘사된다.


중국 신화 속 가장 유명한 용은 황제 헌원이 부리던 '응룡'이다. 치우(치우천왕)와 탁록에서 격돌한 헌원은 치우가 안개 도술을 이용해 자신들의 시야를 가로막자 물을 모아 비를 내리는 능력이 있는 응룡을 불러 치우의 도술에 대항하게 했다. 그러나 응룡은 치우군의 휘하에 있는 삼사 중 하나인 우사(비의 신)에게 당해 패하고 말았다. 비록 우사에게 패해 있는 이미지 없는 이미지 다 구긴 응룡이었지만, 사기에 의하면 훗날 황제의 군대에 패해 하늘로 도망간 치우를 붙잡아 오는 것이 이 응룡이다.


용의 종류에는 색으로 분류했을 때 백룡, 청룡, 황룡, 흑룡, 적룡으로 구분되고, 능력으로 분류하면 수룡, 화룡, 석룡, 뇌룡, 명룡이 있으며, 태생에 따라 잉어가 변해서 된 어룡과 밤이 변해서 된 사룡이 있다. 또한 단순한 명칭으로 교룡, 회룡, 이룡, 규룡, 응룡, 반룡, 잠룡, 촉룡, 저파룡 등이 있다.


중국 용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신화 초기에 등장하는 여와나 복희가 반은 인간, 반은 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거기서 유래하지 않았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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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용


한국의 용은 형태상에서는 크게 중국과 다르지 않다.


긴 뱀의 형상에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수신의 이미지를 가진 한국의 용은 중국의 그것과 흡사하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용의 원조는 중국이며 한국은 그 영향을 받아 용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그렇지가 않음이 드러났다. 얼마 전, 중국 요서 지방에 고대 환웅이 건국한 신시로 추정되는 '홍산문화'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거기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 '곡옥'이라는 용 모양의 옥 장식품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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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 문화 유적은 기원전 8000년~7000년으로 추정되는 초고대 문명이다.


이런 문명에서 용 모양의 장식품이 출토됐다는 것은 우리 민족이 옛날부터, 최소한 중국이 말하는 신화시대(기원전 3000여년~)보다 훨씬 이전부터 용을 숭상했다는 뜻이다.


게다가 용의 순수 우리말 발음은 '미르'이다. 이는 물의 옛 고어인 '미리'와 발음이 비슷하다. 이러한 사실은 수신으로서의 용의 개념도 중국보다 우리나라가 먼저 만들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준다.


그렇다고 용을 우리 민족만의 영물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보다는 용이 동북아 공통의 문화 코드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한국 용의 특징은 무엇보다 그 이무기 설화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의 용은 전신이 뱀뿐 아니라 잉어, 메기 등 다양하며, 그들 생물이 오랜 고행을 쌓아 승천한 종합적인 영물인 데에 반해 한국에서는 유독 <이무기→용>이라는 공식이 보편화되었다.


영화 디워에도 나오는, 천년간 덕행을 쌓아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강하게 형성된 이미지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용은 호국용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문무왕의 사후 그를 바다에 장사지내 동해의 수호룡이 되었다는 전설이나, 불법을 수호하는 용의 전설 등은 호국 사상과 상무 정신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형성된 독특한 용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용 이야기로는 '독각룡 설화'가 있다. 독각룡은 동해 용왕의 셋째 아들로 늘 제멋대로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옥황상제가 그에게 인간 세계에 비를 내리라는 명령을 내리자, 그는 귀찮은 마음에 지상에 폭우를 퍼부어 엄청난 재난을 안겨주었다. 대노한 옥황상제에 의해 그는 백두산 천지 부근에 귀양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도 말썽을 피워 천지 물을 넘치게 만들었다. 결국 독각룡은 수주라는 이름의 소년 용사에게 붙잡혀 죽고 만다.


한국만의 독특한 용으로는 신라의 건국 신화에 나오는 계룡, 그리고 이시미, 꽝철이, 영노, 비비 등이 있다.


한 눈에 우리나라의 용과 중국 용을 구분하는 방법은 발톱이다. 중국의 용은 발톱이 5개이고 한국의 용은 4개이므로 쉽게 구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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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마타노오로치


일본 역시 용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용보다 유명한 존재는 머리가 8개 달린 뱀인 야마타노오로치이다.


야마타노오로치는 일본의 가장 오래된 고서적인 고지키(古事記)에 나오는 괴물로, 그 이름 자체가 8개의 머리를 가진 큰 뱀(八岐大蛇)라는 뜻이다.


고지키의 묘사에 따르면 야마타노오로치는 8개의 머리와 8개의 꼬리를 지녔으며 8개의 산과 8개의 계곡을 넘을 정도의 큰 몸을 지녔다고 한다. 그는 비구름을 몰고 다녔으며, 어둠 속에서 빛나는 16개의 붉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등에는 이끼, 노송, 삼나무등이 자랄 정도로 거대했다.


폭풍의 신인 스사노오 미코토가 천상계에서 추방당해 토리가미의 히노카와를 여행할 때의 일이다. 한 강의 상류에서 그는 울고있는 노부부와 딸을 발견하고 연유를 묻는다. 노부부는 대답하길 "우리에겐 8명의 딸이 있었는데, 8개의 갈퀴를 가진 뱀이 해마다 찾아와 한명씩 아이를 잡아먹었습니다. 이제는 한명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제 그 뱀이 다가올 시기가 다가와 울고 있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스사노오는 쿠시나다히메라 불리는 그 딸에게 첫눈에 반해 그 뱀-야마타노오로치-의 퇴치를 자처한다. 그는 쿠시나다히메를 빗으로 변하게 하여 머리에 꽂은 뒤, 8개의 단에 8번 정제한 술을 8개의 항아리에 담아 야마타노오로치를 기다린다. 이윽고 야마타노오로치가 나타나 8개의 항아리에 8개의 머리를 박아 술을 마시고는 뻗자, 스사노오는 잽싸게 야마타노오로치를 처치하였다. 그때 그의 꼬리에서 나온 검이 '청총운검'. 초치검, 혹은 쿠사나기의 검이라 불리며 훗날 일본의 3종 신기 중 하나가 된다.


일본에서 야마타노오로치의 인기는 용의 그것을 가뿐히 넘는다. 현재도 야마타노오로치의 이야기는 각종 게임과 만화에 각색되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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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드래곤


서양의 드래곤은 근본적으로 동양과는 개념 자체가 틀리다.


동양의 용은 군주의 위엄과 권능, 혹은 하늘의 대리자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면, 서양의 드래곤은 그저 산이나 바다에 살고 있는 파워풀한 마물에 불과했다.


서양의 드래곤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 경외심이 낳은 괴물로, 깊은 대지 속에서 보물을 지키거나 깊은 계곡 속에 자연을 지배한다.


그들은 거대한 날개로 창공을 휘젓고 다니며, 단단한 비늘로 몸을 보호하고, 입에서 화염을 뿜는 등 인간보다 월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지 그 뿐이다. 드래곤은 거인(Titan)이나 오우거와 같이 한낱 강대한 괴물에 불과할 뿐,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점지하거나 하늘의 뜻을 대변하진 않는다.


이러한 양상은 기독교가 전파된 뒤에 더욱 심해졌다. 켈트 지역 등 일부 유럽에서는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던 드래곤은 기독교의 전파 이후 이런 믿음이 이단시되면서 차츰 사라졌다. 특히 기독교에서 <뱀=악>이란 공식이 성립되면서 뱀과 깊은 연관을 가진 드래곤은 악마의 힘을 지닌 마물로 격하되었고, 수많은 고전 설화에서 타도의 대상이 되었다.


서양에서 유명한 드래곤으로는 북유럽 신화의 유명한 지크프리트 서사시에 등장하는 '파프니르'라는 드래곤이다.


지크프리트는 아버지인 지그문트와 어머니인 효르디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그문트는 지크프리트가 태어나기 전에 전장에서 전사하였고, 갈 곳을 잃은 효르디스는 지크프리트를 잉태한 상태로 덴마크의 왕 햐르프레크에게 거두어져 그의 가호를 받으면서 살게 된다. 햐르프레크는 지크프리트를 레긴이라는 남자에게 양자로 맡기는데, 레긴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지크프리트를 용사로 키우기로 결심한다. 레긴은 파프니르와 오토라는 두 형제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맏형인 오토가 아스가르드의 신들에 의해 부당하게 살해되자, 아버지인 후레이즈말은 그 배상으로 막대한 황금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후레이즈말은 그 황금을 노린 아들 파프니르에 의해 살해되었고, 황금을 손에 넣은 파프니르는 드래곤으로 변신해 구니타 황야에 숨어버렸다. 레긴은 그런 파프니르의 황금을 노려, 지크프리트에게 파프니르와 싸우도록 부추겼고, 그에게 희대의 명검인 '그람'을 만들어 주었다. 지크프리트는 파프니르가 물을 마시기 위해 다니는 길목에 굴을 파고 숨어있다가 기습으로 파프니르를 처단하게 된다.


지크프리트 서사시는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바그너에 의해 가극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북유럽에서 인기있는 이야기였다.


이 서사시에서 알 수 있듯이, 드래곤은 탐욕으로 가득찬 생물이며 이야기 속 주인공의 영웅적 행보를 강조하기 위해 흔히 재물로 쓰이는 '악의 보스' 정도로 인식되었다.


특히 서양의 드래곤은 D&D 룰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된 뒤 판타지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드래곤의 종류에는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그린 처럼 색깔로 분류되는 것과, 골드, 실버, 브론즈 처럼 재질로 분류되는 메탈릭 드래곤이 있다. 드래곤의 외형 및 특징에 대해선 D&D 룰에 자세히 언급돼 있으니 길게 서술하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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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의 티아마트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용 신화는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용에 대한 이야기이다.


용이 마수의 개념인 서양이나 높은 도를 쌓은 신수인 동양과는 달리,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용은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신 그 자체이다.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모든 신들은 한쌍의 용 부부에 의해 태어나며, 세계 역시 용의 몸으로 창조된다.


바빌로니아의 창세 신화를 적은 '에누마 엘리시'의 기록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의 신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태초에 한 쌍의 용인 아프수(♂ Apsu: 민물의 바다)와 티아마트(♀ Tiamat: 짠물의 바다)가 살았다. 그들은 결합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바로 하늘의 신인 아누였고, 아누가 낳은 자손이 물의 신 에아였다. 바로 이 에아가 그때까지 주신이었던 아프수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오른다.


신들의 행실을 못마땅하게 여긴 아프수는 지상의 모든 신들을 근절할 계획을 세우지만, 이를 눈치챈 에아가 신들을 미리 대피시켜놓자 실패하게 되고, 오히려 손자인 에아의 손에 아프수는 목숨을 잃게 된다.


아프수가 목숨을 잃자 분개한 티아마트는 7쌍의 뱀 푸슈마헤, 독뱀 바슘, 전갈 꼬리를 지닌 용 무수훗쉬, 반인반전갈의 길타브릴을 만들고 그 자신도 5개의 머리를 지닌 무시무시한 용으로 변신해 신들을 몰살시키려고 하나, 에아의 형제인 마르두크에게 패해 죽었다. 그녀의 육신은 양단되어 반신은 하늘이 되고, 반신은 땅이 되었다. 또한 티아마트 괴수 군단의 사령관이었던 킹구의 피에서 인간이 탄생하였다.


메소포타미아의 용은, 북구 신화의 거인 이미르 같이 태초의 신이자 세계의 구성요소가 된 원시신이었다. 따라서 능력치도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는 용보다 훨씬 강하며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을 구사한다.


서양의 '드래곤'은 이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전해진 것이 변형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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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나가


하반신은 뱀이고 상반신은 인간인 인도의 용신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나 '워크래프트' 등에 등장하여 인간 혹은 지상의 종족들에게 적대적인 사악한 종족으로 표현되었으나,


본래 인도 신화의 나가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선량한 종족이다.


나가는 힌두교의 신 카드루의 자식들로, 수면 아래에 휘황찬란한 보석이 박힌 궁전에 살며 노래와 춤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나가의 남자는 나가, 여자는 나기니라고 불리며 불로불사를 상징한다. 또한, 인간의 수호신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앙코르와트 등 대부분 사원의 문 앞에 수호신상으로서 세워졌다.


불교가 발생한 후 나가는 천상과 지상을 이어주는 매개물로서 이해되었고, 윤회를 상징하게 되었다. 또한 석가모니를 보호하는 불법의 수호자로서, 각종 불상에서 좌선하는 석가를 보호해주는 모습이 많이 조각되었다.


또한 인도는 여러 인도 왕조의 선조로 등장하기도 한다.


인도의 나가는 중국의 용이 인도로 전파되어 변형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 증거로 나가의 거처가 수중이라는 점, 그리고 선한 종족으로 등장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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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의 케찰코아틀


케찰코아틀은 중남미 아즈텍의 신화에 등장하는 날개달린 뱀이다.


아즈텍인들에게 케찰코아틀은 그들의 주신이자, 가장 선량한 신,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신성한 신이었다.


케찰코아틀은 아즈텍의 여러신 중에도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인간을 배신하지 않았다. 그는 인간을 직접 창조한 조물주이자, 옥수수 재배법과 법과 술을 만드는 법, 신들에게 경배 의식을 드리는 법, 광물을 캐는 법과 옷을 만드는 법, 역법과 산술법, 풍습과 도덕까지  인간의 모든 지식을 전수해준 신이었다.


또한 케찰코아틀은 생명을 주관하는 신이자, 금성(샛별)의 신이었다. 금성은 밤의 어둠과 함께 지평선으로 모습을 감추고 다음날 아침 다시 떠올라 빛을 내기 때문에 죽음과 부활을 상징한다고 여겨졌다.


불행히도 이 케찰코아틀은 아즈텍인들의 멸망의 원인이 된다.


아즈텍 신화 속에, 케찰코아틀은 전쟁의 신 테스카틀리보카의 음모에 빠져 머나먼 서쪽의 땅 트릴라. 트라번(세상의 끝)으로 쫓겨나면서 '나는 위의 1년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예언하였다. 그런데 스페인이 아즈텍을 침공한 1519년은 우연히 신화에서 말하는 '위의 1년'이었다. 게다가 스페인인의 특징인 흰 피부와 검은 수염은 예언에서 나오는 케탈코아틀이 인간에게 내려올 때의 모습과 흡사했다. 때문에 아즈텍인들은 큰 저항 없이 스페인 침략군에 의해 정복당하게 된다.


케찰코아틀은 다른 이름으로 에에코아루(바람의 신), 토라위스카르반텍(금성의 신), 세아카틀(새벽의 신), 쇼로틀(쌍둥이의 신)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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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히드라


히드라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 9개 달린 괴수이다.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하나였던 히드라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럼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공개할까 한다.


히드라는 반인반수의 괴물인 에키드나와 피톤 사이에서 때어난 딸로, 레르나의 깊은 늪에 살고 있었으며, 무시무시한 독을 발산해 숨결만으로 사람을 능히 죽일 수 있었다.


그렇다! 히드라는 분명 성별상 여자였던 것이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머리를 하나씩 잘라냈으나 베어낼 떄마다 새로운 머리가 2개씩 돋아났다.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조카인 이올라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목을 베어낼 때마다 횃불로 그 자리를 지져 새로운 머리가 돋아나지 못하도록 하였다. 9개의 머리 중 단 하나만은 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횃불로도 재생을 멈출 수 없자, 헤라클레스는 그 머리를 거대한 바위 밑에 깔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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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용에 대한 전설을 살펴보았다.


용의 정의를 '초인적인 거대 파충류'로 해놓고 나니 대상 범위가 조금 넓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아무튼 세계의 용들은 때로는 그 민족의 독특한 사상을 반영하면서,


혹은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되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강대한 힘으로 때로는 우리에게 우호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사악한 존재로 표현되기도 하는 우리의 친숙한 이웃, 용!


인간의 상상력이 존재하는 한, 이 용에 대한 전설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민간 전승 속에 살아 숨쉴 것이다.



-이외에 이런 용들도...-

 

요르문간드: 북구 신화에서 등장하는 거대 뱀. 악신 로키의 두번째 자식이며 미드가르드의 깊은 바다 속에서 세계수 이그드라실의 뿌리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사악한 뱀이다. 훗날 신들의 황혼(라그나로크) 때 풀려나 신들 중 가장 강한 토르를 죽여버린다.


우로보로스: 연금술에서 무한의 창멸을 상징하는 용.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생식을 하고, 스스로 낳으며, 스스로 소멸한다.


아지다하카: 페르시아 신화에서 악신 앙그라 마이뉴가 만든 3개의 머리, 3개의 눈, 6개의 입이 달린 마룡. 바빌론의 클린터 성에 살며 1천가지 마법을 구사할 줄 안다. 세상의 모든 악을 창조하는 존재로서, 결국 여웅 파리둔에 의해 다미반드 산으로 유폐된다.


유룰룽구르: 온 몸이 구리로 된 뱀. 오세니아 지방의 신으로 인간의 생명을 관장한다. 성스러운 숲의 무지개 빛 샘에서 산다 하여 '무지개 뱀'이라고도 불린다.

 

아페피: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사악한 뱀. 해가 지면 태양의 신 라를 암흑 속으로 밀어내려 하나, 동이 트면 늘 라에게 패배한다. 우로보로스와 마찬가지로 무한한 창멸을 상징하며 벽화 등에서 라의 머리 위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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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8. 5. 20:12

자바 스크립트로 레이어 속성 다루기


자바 스크립트로 스타일 시트의 속성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8장에서 설명한 바 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스타일 시트로 정의된 레이어의 여러가지 속성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CSS의 속성에 대응되는 JSS속성을 알아야한다.


margin 관련 속성


CSS속성                                           JSS속성

margin-top                                        marginTop

margin-right                                      marginRight

margin-bottom                                   marginBottom

margin-left                                        marginLeft

margin                                              margin


padding 관련 속성


CSS속성                                           JSS속성

padding-top                                      paddingTop

padding-right                                    paddingRight

padding-bottom                                 paddingBottom

padding-left                                      paddingLeft

padding                                            padding


border 관련 속성


CSS속성                                           JSS속성

border-top-style                                borderTopStyle

border-right-style                              borderRightStyle

border-bottom-style                           borderBottomStyle

border-left-style                                borderLeftStyle

border-style                                      borderStyle


border-top-width                               borderTopWidth

border-right-width                             borderRightWidth

border-bottom-width                          borderBottomWidth

border-left-width                               borderLeftWidth

border-width                                     borderWidth


border-top-color                                borderTopColor

border-right-color                              borderRightColor

border-bottom-color                           borderBottomColor

border-left-color                                borderLeftColor

border-color                                      borderColor


border-top                                         borderTop

border-right                                       borderRight

border-bottom                                    borderBottom

border-left                                         borderLeft

border                                               border


레이어 관련 속성

width                                                width

height                                               height

top                                                    top

right                                                  right

bottom                                               bottom

left                                                    left

z-index                                             zindex

overflow                                            overflow

clip                                                   clip

visibility                                             visibility'


자바스크립트로 레이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Explorer의 all속성아나 getElementById메서드를 사용한다. all속성은 Explorer에서만 지원되지만 getElementById는 Explorer와 Netscape 5이상에서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두 브라우저에서 호환되는 기능을 구현하려면 getElementById메서드를 사용하여야 한다. 두 방법을 사용하여 레이어의 스타일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syntax[신텍스] 구문론[법],통사론[법],문장론[morphology[형태]]

example) document.all["레이어의 아이디"].style.속성

              document.getElementById("레이어의 아이디").style.속성


다음은 위의 방법을 사용하여 레이어의 속성을 자바 스크립트로 변경하는 example이다. 이 example는 두 개의 leyer를 정의하고 첫 번째 leyer에 마우스가 위차하면 자신의 속성을 바꿀뿐 아니라 다른 leyer의 속성도 변경하도록 한 example이다


Sample) example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1 Transitional//EN">
<HTML>
  <HEAD>
    <TITLE>Tag All System </TITLE>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charset=euc-kr">
 <style type="text/css">
 <!--
    DIV{width:200px;height:100px;background-color:#BOEOFF;}
 //-->
 </style>
 <script type="text/javascript">
 <!--
 document.title=" :: DIV javascirpt로 leyer,div 다루기";
 document.oncontextmenu = new Function("return false");
 document.onselectstart = new Function("return false");
    document.ondragstart = new Function("return false");

 function change(obj)
 {
 obj.style.border = "solid 1px red";
  obj.style.backgroundColor = "#FFE0B0";
 document.getElementById("lay2").style.visibility = "visible";
 }

 function unchange(obj)
 {
  obj.style.border = "none";
  obj.style.backgroundColor ="#B0E0FF";
  document.getElementById("lay2").style.visibility = "hidden";
 }
 //-->
 </script>
  </HEAD>
  <BODY>
  <h2>자바 스크립트 레이어 다루기</h2>
  <Div ID="lay1" onMouseOver="change(this)" onMouseOut="unchange(this)">
  레이어 1 입니다.
  </Div>

  <DIV ID="lay2" style="visibility:hidden;">
  레이어 2 입니다.
  </DIV>
  </BODY>
</HTML>




Browser에 독립적인 layer.DIV 만들기


지금까지 우리는 Netscape 5이전의 Browser에서 Layer객체를 통하여 layer를 다루는 method과 Explorer와 Netscape 5이상의 browser에서 style sheets를 통해서 leyer 접근하는 method를 살펴보았다. but 실제로 우리가 만든 web text를 보는 user가 어떤 browser를 사용할지는 알수 없다. so user의 browser에 관계없이 동일한 화면을 output하도록 하려면 browser를 구분하여 그에 따라 layer와 관련된 속성들을 사용해야 한다.


먼저 browser를 구분하는 method을 보자. netscape 5 before에서는 layer Array을 backup[support]하고 Explorer와 netscape 5 after에서는 getElementById를 support하므로 next의 text을 통해서 user의 browser kind of 따라서 nn아나 ie변수에 값이 지정된다.


nn = (document.layers) ? 1: 0;

ie  = (document.getElementById) ? 1: 0;


and browser의 kind of 에 따라 nn이 1 인 경우에는 layer 객체를 변수에 지정하고 ie가 1인 경우에는 layer의 style을 변수에 지정한다.


if(nn) 변수 = document.layers["레이어 아이디"]

if(ie) 변수 = document.getElementById("레이어 아이디").style


next 의 example은 next to before 에서 descripsion한 method을 이용하여 browserf를 구분하고 layer와 관련된 속성을 ex나 nets의 version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진것이다. 주석을 참고하여 실행해 보기 바란다.


Sample Example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1 Transitional//EN">
<HTML>
  <HEAD>
    <TITLE>Tag All System Technique </TITLE>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charset=euc-kr">
 <style type="text/css">
 <!--
 //-->
 </style>
 <script type="text/javascript">
 <!--
 document.title=" :: DIV javascirpt로 leyer,div 다루기";
 document.oncontextmenu = new Function("return false");
 document.onselectstart = new Function("return false");
    document.ondragstart = new Function("return false");
   
 // Netscape 5 version before인 경우
 nn = (document.layers) ? 1: 0;

    // Explorer or Netscape 5 after인 경우
 ie = (document.getElementById) ? 1: 0;

 function init()
 {
 
 //netscape 5 before 인 경우 layer를 변수에 지정
 if(nn) layer1 = document.layers["div1"]

 //explorer or netscape 5 after 인 경우
 //layer의 style을 변수에 지정
 if(ie) layer1 = document.getElementById("div1").style
 }

 function move_left_right(val)
 {
 //좌표값을 숫자로 변환
      var temp = parseInt(layer1.left);
     layer1.left = temp+ val;
  alert(layer1.left);
 }

    //layer를 세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함수
 function move_up_down(val)
 {
 var temp = parseInt(layer1.top)
 layer1.top = temp + val;
 }

 //layer를 절대좌표로 이동하는 함수
 function move_layer(x,y)
 {
  layer1.left = x;
  layer1.top = y;
 }

 //layer를 보이는 함수
 function show_layer()
 {
 //netscape 5 before인 경우 visibility = show
 //아니면 visible
 layer1.visibility =(nn)? "show":"visible";
 }

 //layer를 감추는 함수
 function hide_layer()
 {
 //netscape 5 before인 경우 visibility = hide
 //아니면 hidden
 layer1.visibility =(nn)? "hide":"hidden";
 }
 //-->
 </script>
  </HEAD>
  <BODY onload="init();">
  <Form>
  <input type="button" value="Left" onClick="move_left_right(-20)">
  <input type="button" value="Right" onClick="move_left_right(20)">
  <input type="button" value="UP" onClick="move_up_down(-20)">
  <input type="button" value="Down" onClick="move_up_down(20)">

  <input type="button" value="절대좌표 : 100, 100" onClick="move_layer(100,100)">
  <input type="button" value="절대좌표 : 300, 200" onClick="move_layer(300,200)">

  <input type="button" value="Show" onClick="show_layer()">
  <input type="button" value="Hidden" onClick="hide_layer()">
  </Form>

  <Div ID="div1" style="position:absolute; left:200; top:100; width:100;background-color:red">
 
  </Div>
  </BODY>
</HTML>
<!--

parseInt 함수는 문자(열)을 숫자로 바꿔주는 함수입니다.
parseInt(theStr, baseNum) 에서
theStr : 문자(열) 부분을 나타냄.
baseNum : Base 진수 (10진수, 8진수, 16진수 등등)로서 생략 가능함.
ss1 = parseInt(str2.charAt(0),10); 를 보면요.
str2.charAt(0)은 str2 라는 변수에 담긴 글자 중 첫번째 글자를 의미합니다.
(만약 str2 = '12345' 라면 charAt(0)은 1, charAt(1)은 2, charAt(2)는 3이 됩니다. 이와 같은 형식을 인덱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charAt() 은 한글자를 추출해오는 함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인덱스는 0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전체 문장의 의미는 str2라는 변수에 담긴 문자 중 첫번째 문자를 추출해서 10진수로 변환한 숫자를 ss1이라는 변수에 넣어라 라는 의미가 됩니다.
)

-->


next to before 의 example는 browser에 독립적인 layer를 사용하는 간단한 EX를 나타낸 것이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layer에 관련된 다른 속성들을 이용하는 Ex도 많이 있지만 뒤에서 javascript의 활용 Examples 다룰 때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고 이상으로 layer에 대한 설명을 마칠까 한다.

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8. 5. 20:06

로봇 배제(Robot exclusion) 표준을 따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로봇 배제 표준이란 말 그대로 웹문서를 수집해 가는 로봇을 배제한다는 뜻입니다. 로봇의 배제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 놓은 robots.txt 파일을 사이트의 최상위 주소(서버 루트 디렉토리 예:www.naver.com/robots.txt)에 저장하면 됩니다.

robots.txt를 서브디렉토리에 놓는 경우 효력이 없다는 사실에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 aspirinirony.tistory.com/blog 밑에 robots.txt가 있어도 이는 아무런 효력을 갖지 못합니다. 로봇은 오직 루트 디렉토리의 robots.txt만을 참조할 뿐입니다. 로봇의 접근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이냐에 따라 robots.txt에 들어가는 내용은 달라집니다.



(1) 모든 로봇을 배제하고 싶을 때

User-agent: *
Disallow: / 


(2) 모든 로봇을 허용하고 싶을 때

 이 경우에는 “robots.txt”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나, 굳이 작성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x1과 비교했을 때 “/”가 빠져 있습니다.)
User-agent: *
Disallow: 
 
(3) 모든 로봇에게 서버의 일부분만을 제한하고 싶을 때

 User-agent: *
Disallow: /my_photo/
Disallow: /my_diary/ 
 
이렇게 작성하면 로봇은 my_photo, my_diary라는 폴더에 속한 웹문서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4) 특정 로봇만을 배제하고 싶을 때

User-agent: EvilRobot
Disallow: / 

위의 예에서는 “EvilRobot”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만을 배제하게 됩니다. 


(5) 특정 로봇에게만 접근을 허용하고 싶을 때

User-agent: Cowbot
Disallow:
User-agent: *
Disallow: / 

이 경우 Cowbot만이 웹문서를 수집해갈 수 있습니다. 
“robots.txt”를 작성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HTML문서의 <HEAD>와 </HEAD> 태그 사이에 <META NAME="ROBOTS" CONTENT="NOINDEX, NOFOLLOW">라는 메타태그를 추가하면 로봇은 웹문서를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 방법은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문서 하나하나에 대해 정확하게 명시를 해주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게 로봇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7. 30. 12:42
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7. 25. 12:29
책을 보다 보니까 자꾸 @ 표시 가 나옵니다.
어떤 목적으로 쓰는지 잘 모르겠어요.
string sql = @"
               select
                      fname,
                      lname
               from
                     customers
";
이렇게 @ 를 사용 하던가 또는
string dirName = @"c:\Temp";
이렇게 @ 를 사용 합니다.
어떤 목적으로 @ 사용 하는 건지요?

'\' <-- 이 문자를 인식하기 위해 쓰는 예약어(?)입니다.
만약에 경로상에 'c:\new' 이런식으로 '\' 다음에 n 이 오게 된다고 생각하면 '\n'을 New Line(줄바뀜)문자 하나로 인식해 버리겠죠 그래서 그런것을 예방하기 위해 '@'을 쓰게 됩니다. 혹은 '\\'이라고 두번 사용하셔도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7. 24. 20:22

너무 길어서


Posted by aspirinirony
AllAcc?ess2007. 7. 20. 10:03
지식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선진 기업들을 보면 ‘지식 공동체’라고 부를 수 있는 CoP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은 CoP를 관리의 대상이 아닌 지원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CoP 활동이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브리티시 페트롤륨, 셸, 버크만 랩, IBM, NCR, 몬산토, 내셔널 세미컨덕터, 제록스, AMS 등은 지식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다가오는 새천년의 주요 경쟁력 원천으로서 지식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지식 경영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기업들은 지식 경영 추진 방법에 있어서도 또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CoP의 활성화를 통한 지식 경영의 수행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CoP는 개인 학습과 조직 성과를 연결시키는 주요 통로, 즉,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스킬, 경험, 지식 등이 다른 어떤 조직을 통해서보다도 CoP를 통해서 활발하게 전파ㆍ공유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학습과 지식의 창출ㆍ공유는 타인과의 대인 접촉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이루어지는 사회적 활동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지식의 창출과 전파를 통해 고객 만족이나 업무 성과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기업들에게는 CoP가 필수적인 고려 요소가 되고 있다. 
 
여기서는 CoP란 무엇이며, CoP를 어떻게 활성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CoP란 
 
CoP(Communities of Practice)는 우리말로 ‘실천 공동체’ 또는 ‘실행 공동체’로 직역할 수 있다. 그러나 지식 경영의 관점에서는 CoP의 본질적 활동 내용을 고려하여 보통 ‘지식 공동체’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CoP에 대한 정의는 연구하는 학자 또는 운영하는 기업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비공식적ㆍ자발적ㆍ소규모 연구 모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종의 동호인 모임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즉, CoP 구성원들은 그들만의 공통의 언어(Common Language)를 사용하고, 유사 신념과 가치 체계를 보유한다. 그러나 일반적 동호인 모임과의 차이점은 기업 경영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결성되고 운영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느 기업에서 주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한다고 가정해 보자. 각 제품 라인에서는 각자의 필요에 맞게 해당 소프트웨어를 응용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때로는 특정 부분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 상의 한계에 부딪혀 애를 먹기도 한다. A 제품 라인에서는 b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B 제품 라인에서는 a 부분에서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각 제품 라인의 소프트웨어 담당 직원들이 모여 자신들의 애로 사항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면 각 제품 라인간에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CoP이다. 
 
따라서 지식 경영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CoP는 구성원들의 특정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기업 내에서 지식의 창출ㆍ전파ㆍ공유의 기능을 담당하는 풀뿌리 조직 단위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CoP의 특징 
 
CoP는 기본적으로 자율성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구성원들 스스로 업무 수행 과정 상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식 공유나 학습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리하여 조직 구성원간 인적 교류가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CoP가 구성되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문제 해결 방안이 창출되어 업무 수행에 응용되는 것과 같은 활동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자율성은 비공식성, 자발성이라는 속성과도 직결된다.  
 
NSA(National Security Agency)에서는 Practice Center라는 자발적 모임이 결성되어 성공 사례를 정리ㆍ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세미나 및 기타 이벤트 등을 개최하여 기업 경영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최고 경영층과 중간 관리층의 관심을 모았으며 결과적으로 강력한 지원을 받기도 하였다.  
 
둘째, CoP는 신뢰 또는 애정에 기초한 모임이다. 따라서 공식적 조직에 비해 구성원간에 능력, 직급 등과 상관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궁금한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항상 질문하고,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기꺼이 말해 준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문제 해결 방법이 쉽게 모색될 수 있다.  
 
몬산토(Monsanto)의 경우 중요한 계약의 수주에 실패하고 난 후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수직적ㆍ수평적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지식 경영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CoP를 활성화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일부에서는 종업원이 점심시간이나 아침시간에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가 창출되었으며, 정보 담당 종업원과 일반 종업원 사이의 대인 접촉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이것은 조직 구조 상의 직급이나 규정에 기초한 활동이라기보다는 개인들사이의 친분 관계에 근거한 것이었기에 의사소통이 매우 활발해질 수 있었다.  
 
셋째, CoP는 자기발전적이다. 기존의 태스크 포스 팀 또는 프로젝트 팀은 특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결성되어 활동하는 한시적 조직이다. 따라서 이들은 부여된 사명을 완수하면 해체된다. 그러나 CoP는 이와 달리 자신의 목표를 완수한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분야의 주제에 대한 계속적인 개선이 기본 미션이기 때문이다. 설사 목표를 완수하였다고 할 지라도 CoP는 새로운 목표 설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지적 수준을 꾸준히 제고시킨다.  
 
IBM에는 전문가 집단(Communities of Professionals)이라는 CoP가 있다. 이것은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유출되는 종업원의 지식을 기업 내에 유보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완수했지만 여전히 존속하여 현재는 지적 자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기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CoP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하는 CoP의 공통점을 연구한 한 학자에 의하면 ①목표가 불분명하거나, ②대면ㆍ상호 교류와 같은 사람 지향 활동이 아니라 과업 지향 활동을 전개하거나, ③CoP 리더의 리더십이 부족하거나, ④조직 구성원들의 참여 의지가 부족하여 일부 소수만이 참여하거나, ⑤정치성이 개입될 경우 CoP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CoP 지원 프로세스 
 
그렇다면 자발적, 자율적, 자기발전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CoP에 대하여 기업은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는 것일까? 선진 기업들에 있어서 CoP 활성화 내용을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선진 기업들은 CoP를 ‘관리’하는 대신, CoP가 활발히 생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다양한 측면에서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내셔널 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는 기업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CoP를 지원하기 위한 부서로 CoP Council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이곳에서는 CoP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조언, 기술 지원, 자금 지원, CoP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CoP 활성화를 위한 활동은 필요성 인식, 환경 조성, 지원, 보상으로 이루어진다.  
 
인식은 먼저 CoP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그 필요성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CoP가 활성화될 경우 기업에 어떠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인식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지원이 이루어지면 CoP 활동 내용이 변질될 위험이 있다.  
 
사례에서 살펴 볼 제록스는 복사기 A/S 요원들의 CoP 활동을 인정하는 것을 활성화의 출발점으로 삼고 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즉, A/S 요원들에게 서로간에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쌍방향 무전기를 지급하고, 더 나아가 지식 창고를 구축해 주었다. 
 
환경 조성은 CoP 결성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CoP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명확히 표명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CoP에 대한 지원 내역, CoP 활동 규범 등을 정해 공표한다면 더욱 바람직하다. 또한 현재 기업 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네트웍을 파악하여 그들의 CoP 결성을 도와주는 것도 유용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지원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CoP는 사실 기업으로부터의 지원이 없어도 활동 가능한 조직이기는 하지만 만일 기업으로부터 자금, 기술, 시간, 장소 등이 지원된다면 더욱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필요하다면 CoP 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 기업 내외부 전문가와의 연계를 주선해 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외부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게 해준다거나, 관련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외부에서 개최될 경우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CoP의 목표를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설정해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만일 CoP의 목표 또는 주제가 모호하거나 광범위하다면 CoP는 그야말로 동호인 모임 또는 친목 모임에 그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표 또는 주제의 범위를 좁힐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거나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CoP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보상은 CoP 활동 결과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보상에는 금전적 보상과 비금전적 보상이 모두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CoP 활동의 성격상 CoP 구성원들은 자아 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하므로 비금전적 보상이 일반적으로 더 효과적이다. 금전적 보상은 보완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기대하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거나, 부진하다고 하여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어떤 CoP에 대해 부의 보상을 실시할 경우 이는 다른 CoP에 영향을 미쳐 다른 CoP 활동을 크게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CoP 활성화를 위한 성공 포인트 
 
CoP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업은 다음과 같은 운영 원칙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첫째, 균형의 원칙이다. 비공식적 조직인 CoP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식적 조직의 원칙이나 기능이 무시되어서는 곤란하다. CoP를 공식적 조직의 기능을 측면에서 보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CoP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는 수준이면 족하다. 
 
반대로 공식적 조직의 원칙과 기능을 중요시 여긴 나머지 비공식적 조직인 CoP의 기능과 활성화가 위축되면 본래 의도한 소기의 목적을 일구어 내기 어렵다. 공식적 조직과 비공식적 조직간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도 저도 아닌 조직 정체성 위기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 
 
둘째, 간섭 배제의 원칙이다. CoP를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지원의 대상으로 인식하라는 의미이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아야 CoP 본래의 자율성, 자기발전성을 도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CoP 활동에 대한 촉진과 보장을 위해 3M처럼 15% 룰을 정했다면 반드시 해당되는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즉, CoP 활동이 조직 구성원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부담 또는 업무로 인식되도록 해서는 아니 된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독촉하거나, CoP 운영 과정에 대해 통제를 하려 하거나, 부진한 성과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해서는 아니 된다. 
 
셋째, 문화 조성의 원칙이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CoP가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운영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 특히 성공 사례를 기업 내에 홍보함으로써 당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며, 다른 사람들의 참여 의지를 자극할 수 있다면 더욱 바람직하다. 
 
넷째, 기다림의 원칙이다. CoP로부터 구체적 결실을 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셸(Shell)에서는 초기에 6명의 종업원이 그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외 시간에 회의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토의가 유용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다른 사례를 보면 그 이상 걸린 경우도 많다. 따라서 경영자는 인내심을 가지고 CoP를 바라보아야 한다
Posted by aspirinir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