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데리고 왔으면 했어..아니 니가 왔으면 해!
언젠가부터 생일이 귀찮아지는 또하나의 하루.. 라는 느낌이 들어.왜.그런건지?.
또하나의 하루..
입술은 움직이지 않지만 "살아있구나. 이러겠지."라는 중얼거림이 봤어.
언젠가부터 생일을 잊어가.
햇살보다 부지런해진 기억도 찾지 못하는 지나쳐간 어느날들중 하루에서 부터였는지 .
이젠 꿈조차 허락하게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친근한 까만 하늘과 洞行에서 부터 였는지.
모르겠어 기억을 어디 두었는지 모르겠어.
기억이 아이들과 같이 숨박꼭질이 하고 싶었는지. 꽁꽁 숨어버린것 같아.
추울텐데 세상은 이렇게 추워져 가는데 어디서 떨고 있는건 아닌지. 불러도 돌아오지 않아.
따뜻한 기억들이 널 찾고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함께 있자고..
모든것들이 얼어붙어 멈춰버린 세상에서도 나의 왼쪽손목에 감겨있는 족쇄의 바늘은 감시하듯 조금도 쉬지않아..
기다릴수 밖에 없는 인형처럼 기억을 기다려.
그러다 그러다 기억이 날 찾아온다면 말야.
따스한 봄을 데리고 올것 같아.
조금은 서둘러 줬으면 해..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이 들것 같아.
모든것들이 얼어붙은 세상에서 눈을 감아버릴것 같아.
2008年 1月 4日 By Aspirinir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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