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Superficial2007. 3.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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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에 파수꾼을 이제야 읽어 보게 되네요..
정말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며 뒤로 미루다가 이제야 열어보다니.

이것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책이라 어러 지인들에게서 들었으며.

결정적인것은 공각기동대 1nd의 세계관에 영향준 책이기에 읽어보고 싶어졌다.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3화까지 읽어보았지만.. 다읽고 review
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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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무엇일까?
왜 헤세는 인도로 동양문화로 여행을 했을까..?
인도라기 보단 인도와 인도주변의 섬들을 여행한것같은데 말이다.
이책에서 보면 헤세의 여행은 순탄하지 못하다.
원래 허약했는지 아니면 그 시기에 몸이 좋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질이니 식중독에 말못할 고생을 하면서 왜 굳이 여행을 떠났을까?
헤세의 어머니가 인도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헤세에게 인도의 환상을 심어 준것일까? 헤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전생은 히말라야산맥 어느중턱에 있었다고...
말이다.. 이부분에서 헤세는 인도여행중서 동양의 윤회라는것을 알았나 보다.. 서양문화에서는 상상할 없는 다음 생을 언급한것을 보니..

여행은 여행을 떠나본자 보다 여행을 떠나려는자들의 환상이 더욱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것 같다. 세상을 살면서 여행을 꿈꾸지 않는자 어디있으랴 이곳보다 더 아니면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며 차나 기차 배 비행기 그리고 튼튼한 두다리로 꿈에서도 본적없는 곳을 간다는것은 많은 용기와 인내를 요구한다.

지금 시대의 여행이라 함은 인내와 슬픔으로 얻은 돈이라는 티켓을 기대와 동경 그리고 환상이라는 낙원으로 맡바꾸는 일일것이다.

이책의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헤세가 여행한 여행기와 여행에서 적은 메모와 헤세가 보내 편지들로 꾸몄으며 2부는 인도에관한 이야기들을 단편식으로 만들었다... 인도의 전설과 인도여행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애기한것들이다.. 그리고 그 뒤부분에서는 인도문화를 설명한 부분인데 이것이 헤세가 쓴것인지 다른 어떤이가 쓴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뒤부분에서 조금 놀라웠던 부분은 헤세가 노자를 알고 있고 우리나라 시인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동양 문화와 문학에 관심과 연구를 많이 했었다는 부분이다...
노자의 도덕경 끝부분을 직접 쓴부분에서 서양의 가치관을 가진 이가 동양의 정신적 가치관을 이해하며 감탄한 부분은 그저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 그 외의 2부의 뒷부분은 마치 성경의 창세기를 읽는듯한 느낌이였다.. 서양문학을 알지못하는 이가 읽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무슨 뜻인지를 모를 부분들로 정말 읽기 힘들었다...

이책을 문학책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든면이 많다. 파브르 곤충기와 같은 관찰적 여행기에 문학가인 헤세가 자신의 문학적 영감을 표현한 크로스적 여행기이 때문에 여행은 가고 싶은데 여행에 따르는 문제들을 미리 알고 싶은 이가 앍으면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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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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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습관시리즈와 성공시리즈의 붐을 읽으킨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책은 스티븐코비가 썼다.. 나 이책을 안 믿을지 모르지만 초등학교 5학년때 읽었다... 이책이 무슨책인지도 모르고 그냥읽었다.. 무려 800페이지나 되는 양을 말이다... 사실 이책을 5학년때 한번 읽고 고등학교 3학년때 한번더 읽었다... 그런데 이책에서 생각나는 부분을 마녀와 미녀가 같이 있는 그림과 유머를 즐겨라라는 내용 왜에는 생각나는 것이 별루 없다... 그도 그럴것이 워낙 오래됬으니까...

사람들은 책에서 교훈과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
난 사실 깨달음과 교훈은 얻은것같지만 배움은 모르겠다... 책을 읽고
다른책을 읽으면 전에 읽었던 책의 주인공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어떤 상황인지는 알지만... 책을 읽을때 사람들은 그책에대해 기억하기 위해 메모나 암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난 그냥 읽는다 재미로 그렇다고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지를 읽는것도 아니고 소설이나 정보서적따위를 읽는데 그냥 마구 읽고 다 읽으면 다른책을 구해 또 읽는다... 별루 좋은 습관은 아닌것 같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괴테의 인도기행인데 이책도 그냥 재미로 막읽고 있다..
인도가 어디인지 괴테가 방문한 곳은 어디 인지.. 괴테가 만났던 민족은 어떤 민족인지 그것도 지금 생각나지 않는다... 이러면 안되겠다..
지도를 보던가 메모를 하던가 해야 겠다...

딴곳으로 새고 있네...
성공시리즈의 붐을 일흐킨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양은 많지만 읽어보라..
사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한다고 성공하지는 않는다...
성공한 사람에게 배울수 있는 것은 별루 없다... 그걸 가르킨다고 배울수도 없다... 그건 몸으로 익히는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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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Book & Superficial2007. 2.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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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를 접한건 정말 우연이였다.
그냥 책들중에 하나를 집어 읽었던것 뿐인데 정말 충격이였다. 참고로 난 이 책을 1998년에 보았다.

우리나라의 80년대 대 혼란기와 같은 일본의 대학가와 사회의 변화 시대에 주인공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은 세상의 이야기와 상관없이 자신의 내면적 상실과 갈등하며 3명인가 되는 여자를 만나서 (그 여자들 모두 죽던가 기억나는 것은 제일 마지막 여자가 자살한다.)육체적 관계 즉 섹스로 자아에 대한 상실과 재생(이라고 해야하나...) 의 반복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하는 3인칭적으로 표현한 1인칭적 이야기이다.

이 3인칭적이며 1인칭적인 전달표현은 세상과 나에 대한 알수없는 혼돈, 나와 타인이라는 존재들과의 소통에 혼란을 나타내주는 가장 핵심적인 작가의 의도일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백미는 페이지가 700페이지 넘는다는 것
(와 단편소설치고는 많다...가희 gg모드  )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 무라카미 하루키일것이다..
 
하루키 문학이라고 불리우는 그 특유의 숨막히는 우울감과 함께하는 암흑적 상실감은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 순간 우울증 환자 가능성 90%를 상회할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친구에게 전화해 한숨을 쉬던지 괜히 꽃을 바라보며 한방울 눈물과 함께 하늘을 보며 비를 바랄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책이다..
그렇지만 이 상실의 시대란 작품만을 보았을때 결정적 요소는 에로스이다.
상실의 시대에서 전달된 메세지의 대부분은 에로스가 기폭적 모티브로 자리할수 있다.
에로스적 행위[존재와 존재의 육체적 교류.. 뭐 그냥 섹스라고 하는 것이 낳지..]는 세상과의 단절속에서 존재와 타존재를 이어주는 핵심으로 인식될수 있는데.. 보통의 에로스는 쾌락과 기쁨의 유희를 표현하지만 상실의 시대에서의 에로스는 상실감과 단락적 소통불능의 단절을 표현할때 필요한 mixup[기폭제]적 장치이다.
그리고 에로스의 또한가지 측면은 음지의 이야기를 독자와 작가가 속삭이므로해서 독자와 작가와의 단락된 서로간의 정의[각자가 가지고 있는 형태적 잦대]를 융화하여 동화시킬수 있는  형태로 바꾸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

이로써 독자와 작가 사이에 감응적 동화력과 전달성이 탁월할수 있으며.. 모두에게 내려진 살아가는 자와 나의 연관관계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형성된 자신을 다른이에게 전달하는 보이지 않는 숙명적 난제를 각자의 독자들에게 해법을 찾으라는 문제를 슬며시 내던지기도 한다.

그 다음으로는 에로스로 생각되지만  sm로 확신할 정도의 정말 리얼리티로 묘사된 (여자들과의 육체적 교류행위로 표현할수도 있으며 육체적교류행위를 도구로 자신과 타인과의 대화시도하는  정말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들만의 콘텍트[존재와 존재와의 소통]라고 정의할수 있는 표현과 대화법들이다...
 
이책은 정말 미성년자 금지도서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난 이책을 고2때 봤다... 알건 알았지만 그림없는 책으로 미성년자 금지도서라는 생각을 한건 이 책이 처음이다. 거기다가 이 책이 베스트 셀러라는 점은 정말 대단하삼... 성인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이해할까?가 궁굼했었다..[미성년자 금지도서의 지금생각은 에로스의 의미를 이해할것 같으므로 권장도서..]

책의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으로.. 노르웨이 숲은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과 동일한 제목이며 작가 스스로가 이 책의 제목을 의도적으로 지었다고 난 알고 있다.. 아닌가?[책 마지막 뒤 작가의 이야기가 나올때 본것 같은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부분의 소설이 그런지는 모르지만 내가 읽어본 몇몇 작품들[세권정도의 단편을 묵어놓은 글과 두권의 소설]도 그만의 색체가 그대로 들어나있다...

세계문학계의 스타일리쉬한 작가로 꼽을 만한 일물중에 한사람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 보라..

이 text는 저의 네이버블로그에서 post된 뒤 티스토리블로그로 이전 된 것입니다.

Post에 트랙백이 걸려 재상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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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pirinirony
2007. 1.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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